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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당일 혼자여행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그문덴 (Hallstatt&Gmunden Austria)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출발 할슈타트&그문덴 하루여행 (2024년 3월) 2023년에 빈에 왔을 때는 못해봤던 오스트리아 안 다른 도시 중 어디로 갈 수 있는 가를 찾아보다가 잘츠부르크 (Salzburg)나 그라츠 (Graz) 같은 곳을 먼저 생각했다. 그러다가 한국의 올드&뉴미디어에서 많이 보여줬던 너무나 예쁜 경치가 돋보였던 할슈타트 (Hallstatt)를 가보기로 했지만 할슈타트 기차역까지 갔는데 호수를 건너는 페리가 운행이 되지 않아 2시간 동안 멀리서만 바라보다가 지쳐서 포기하고, 그래도 가까운 동네 중 하나인 할슈타트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호수인 트라운호 (Traunsee)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인 그문덴 (Gmunden)을 갔다. .. 2024. 3. 22.
2024 오스트리아 그문덴 (Gmunden Austria) 할슈타트 행이 무산되면서 뭘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오면서 봤던 호수의 모습이 인상적이서 그쪽으로 가보면 어떨까 싶었다. 대충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오면서 봤던 호수의 이름은 트라운 호수 (Traunsee)였고 할슈타트가 끼고 있는 호수인 할슈타트 호수보다도 훨씬 더 큰 호수였다. 트라운 호수를 접하고 있는 마을 중에 기차를 타고 오면서 봤던 그문덴 (Gmunden)과 에벤제 (Ebensee) 중에 하나를 가볼까 싶었다. 에벤제는 트라운제의 최남단의 마을이고 그문덴은 최북단에 위치한 곳이었다. 조금 더 찾아보니 그문덴에 있는 관광지 중에 하나인 오르트성 (Schloss Ort)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망설이지 않고 그문덴으로 향했다. 다행히도 기차표가 그날 같은 행선지라면 아무 기차만 타면 되는 것이어서 .. 2024. 3. 18.
2024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allstatt Austria) 내 기억이 맞다면 어느 유튜버였나 방송이었나 어쨌건 매체를 통해서 오스트리아에 가면 꼭 가보라는 곳이 되어버린 할슈타트 (Hallstatt)라는 마을이 있다. 잘스부르크 (Salzburg)나 그라츠 (Graz)와 가까운 편인 곳인데 빈 (Wien)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관광객이 최근 들어서 엄청 늘어난 편이어서 그런지 빈에서 출발하는 할슈타트 관광상품도 상당히 많았다. 원래 한국분들의 여행블로그 등에서 힌트를 얻어서 따로 다시 공부한 다음 확신이 들면 여행에 옮기는 절차를 택하는 나였지만 기본적으로 매체에서 광고성에 가까운 "유명" "꼭 가볼 곳" 이런걸 잘 신뢰하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속는 셈 치고 가보기로 했다. 마침 일찍 예매을 하면 주말에만 운행한다는 빈에서 갈아타지 않고 갈 수 .. 2024. 3. 18.
2024 중/동유럽 3개국 여행 계획 (Planning a trip to Eastern Europe) 우연한 기회에 얼마 전 다시 유럽을 다녀왔다. 징검다리 처럼 계획을 세웠고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별 무리가 없도록 하는 일정이 되도록 했다. 여행 장소: 오스트리아 빈 (Vienna, Austria)를 홈베이스로 삼아 체코 프라하 (Prague, Czech Republic)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apest, Hungary) 그리고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allstatt, Austria) 시간: 3월 초. 3월이면 아직 겨울이 다 가지 않아서 좀 추울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꽤 유명한 관광지를 가더라도 줄을 오래 선다던지 하는 일은 없을 거라서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시간을 더 선호한다. 비행편: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발, 포르투갈 리스본 경유 오스트리아 빈으..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