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4 2024 홍콩 미술관 (Hong Kong Museum of Art) 하루 일정의 홍콩에서 여기 저기 가볼 수 있는 곳을 다 가보고 싶었는데 이날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침사추이에 갔을 때는 실내에서 할만한 걸 떠올려보다가 비행기 타고 오면서 광고를 본 홍콩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아시아 지역이다 보니 미술관 하면 아시아 역사라든지 홍콩이니까 아무래도 홍콩에 관련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운 작품이 별로 없는걸 알아서 미술관 자체는 대충 봤다. 더운 날 실내에서 땀을 식혀야 했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좀 가졌다. 역시 예상대로 미술관 안에서 보는 홍콩의 풍경은 대단했다. 위치가 워낙에 좋아서 그렇기도 하고 더운 바깥의 날씨를 피하면서 좋은 경치를 보니 더 기분이 업되었던 것 같다. 미술관을 나와서의 침사추이의 모습도.. 2025. 3. 31. 하루/당일 혼자여행 - 홍콩 (Hong Kong SAR) 홍콩 하루여행 (2024년 8월) 홍콩을 가게 된 연유는 인도네시아에 일정이 있어서 가는데 항공편을 Cathay Pacific으로 알아보니 홍콩에서 23시간 정도 레이오버를 하는 옵션을 추가비용 없이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무조건 그냥 질렀다. 하루를 묵어야 하니 호텔방도 잡고 이런 저런 계획을 했다. 홍콩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23시간):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에 저녁 9시 정도에 내려서 그 다음날 8시 넘어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편을 탔다. 23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저녁에 도착해서는 근처만 잠시 둘러보고 그 다음 날 하루 종일을 관광에 썼다. 교통편: 관광객들만 쓸 수 있다는 MTR Day P.. 2024. 8. 13. 2024 홍콩 (Hong Kong SAR) 홍콩은 중국이지만 본토 중국과는 다른 여러가지 특혜가 부여되어서 영국이 오랬동안 식민지로 삼았던 곳 인만큼 상당히 서구화 되어 있는 곳이다. 처음 가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지가 않은데 홍콩영화도 몇번 봤고 그리고 한국에서는 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라서 그런 듯 하다. 그리고 이번에 하루 동안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여기 정말로 덥고 습하다. 한 여름 날씨 어디 가지 않는다. 그리고 크지 않은 도시의 규모 때문에 사실 하루의 시간도 아깝지 않을까 싶었는데 혹독한 날씨 탓에 하루 동안 다니는 것 자체가 육체적으로 꽤나 힘들었다. 한 6시간 돌아다니다 보니 더 이상 이동하기는 체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다. 계획을 너무 대충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계획에 맞춰서 움직이면서 분위기에 따라서 즉흥적으로 계획.. 2024. 8. 13. 2024 인도네시아/홍콩 여행 (Travel to Indonesia and Hong Kong) 이건 계획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게 일을 계속 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다운 여행은 할 수가 없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이틀 정도를 시간을 마련할 수가 있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Jakarta)와 홍콩 (Hong Kong)에서 자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인 반둥 (Bandung)에서의 여행은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이 알아서 준비해주신 거라서 내 계획은 전혀 없었다. 여행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일) 그리고 홍콩 (1일). 시간: 8월초. 자카르타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인 자바섬은 적도 남쪽이기 때문에 8월은 한겨울이다. 그래서 날씨가 덥고 습하긴 했어도 너무 오래 밖에 있지 않으면 다닐만 했다. 반대로 홍콩은 북반구이기 때문에 한여름이다. 하루 종일 걸어다녔는데 무.. 2024.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