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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둘러보기 (2023년 업데이트) 예전에도 한번 다뤘던 주제인데, 다시 한번 미술관, 그리고 이번에는 박물관을 추가해서 좀 적어보려 한다. 세계의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내가 다 가보지도 못했으니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겠지만, 운이 좋게도 가본 적이 있는 곳 위주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 글을 적고 있다. 예전에 써둔 글은 이 링크로 가면 있으니 참조 바람. 우선 박물관과 미술관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그냥 museum이라고 했을 때 미술 작품들 (회화, 조각, 사진 등) 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인 가치가 있는 물건들,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물건들, 미술작품이 아닌 다른 특수하며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을 지칭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미술관 (art museu.. 2023. 8. 28.
2017/2018 영국 스톤헨지 바스 옥스포드 스트래트포드 어폰 에이번 워릭 케임브리지 런던 (Stonehenge Bath Oxford Stratford-upon-Avon Warwick Cambridge London England) 얼마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일이 전혀 엮이지 않은) 여행을 2017년말 2018년초에 걸쳐 일주일간 영국으로 갔다. 태어나서 두번째로 가이드가 딸린 투어도 해보고 시간 넉넉하게 이곳 저곳을 다녔다. 사진을 많이 찍은거 같았는데 어디서 잃어버린진 모르겠지만 조금 빠진 사진들이 있다. 뭐 여행은 여행이니까 남은 사진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제일 먼저 스톤헨지 (Stonehenge)의 모습이다. 이날은 꽤 추웠고 비도 약간씩 와서 완전 황량한 곳에 있는 스톤헨지에 갔을때 빨리 사진 한장 찍고 따뜻한 음료 한잔 마시는데 최선을 다했다. 뭐, 그냥 가봤다 정도? 몇 천년된 유적이라 여행객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스톤헨지를 떠나 바스 (Bath)로 향했다. 바스는 로마사람들의 목욕탕/온천 시설이 있었던.. 201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