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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vre3

박물관, 미술관 둘러보기 (2023년 업데이트) 예전에도 한번 다뤘던 주제인데, 다시 한번 미술관, 그리고 이번에는 박물관을 추가해서 좀 적어보려 한다. 세계의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내가 다 가보지도 못했으니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겠지만, 운이 좋게도 가본 적이 있는 곳 위주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 글을 적고 있다. 예전에 써둔 글은 이 링크로 가면 있으니 참조 바람. 우선 박물관과 미술관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구분하는 기준은 그냥 museum이라고 했을 때 미술 작품들 (회화, 조각, 사진 등) 뿐만 아니라 고고학적인 가치가 있는 물건들,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물건들, 미술작품이 아닌 다른 특수하며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을 지칭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미술관 (art museu.. 2023. 8. 28.
하루/당일 혼자여행 - 프랑스 파리 (Paris France)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출발 파리 하루 여행 (2016년 11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에서 출발해서 파리 (Paris)를 한나절 동안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파리를 대표할만한 사진을 고르려다 보니, 후보가 모나리자 (Mona Lisa), 개선문 (Arc de Triomphe), 에펠탑 (Tour Eiffel)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그림 중 하나였던 세잔의 이 그림을 선택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6시간 30분): 스트라스부르에서 일주일 정도를 보낼 때, 하루을 잡아서 어디갈 곳을 찾다가 파리를 가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파리에서 놀려면 아주 일찍가서 아주 늦게 오는 일정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 TGV로 왕복이 가능하다보니.. 2019. 12. 25.
2016 프랑스 파리 (Paris France) 파리, 하면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유럽을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사실 유럽 여행하면 가장 유명한 런던과 파리는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일 때문에 가는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 머무는 동안 잠시 시간을 내어 파리를 방문해 보기로 했다. 흔히들 파리나 런던 또는 다른 여러 볼거리가 풍부한 도시들은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을 있어도 볼게 너무나 많다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나절. TGV를 타면 스트라스부르에서 2시간이면 가는 거리라 한나절이라도 알차게 보내자 마음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질거라는 기대를 하고선 말이다. 난 파리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은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아무래도 그런 까닭에 많은 곳을 헤집고 다녔지만 오르.. 2016.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