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8 2017/2018 영국 잉글랜드 여행 (Travel to England United Kingdom) 얼마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일이 전혀 엮이지 않은) 여행을 2017년말 2018년초에 걸쳐 일주일간 영국으로 갔다. 태어나서 두번째로 가이드가 딸린 투어도 해보고 시간 넉넉하게 이곳 저곳을 다녔다. 사진을 많이 찍은거 같았는데 어디서 잃어버린진 모르겠지만 조금 빠진 사진들이 있다. 뭐 여행은 여행이니까 남은 사진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제일 먼저 스톤헨지 (Stonehenge)를 갔다. 이날은 꽤 추웠고 비도 약간씩 와서 완전 황량한 곳에 있는 스톤헨지에 갔을때 빨리 사진 한장 찍고 따뜻한 음료 한잔 마시는데 최선을 다했다. 뭐, 그냥 가봤다 정도? 몇 천년된 유적이라 여행객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스톤헨지는 너무 추워서 보기도 싫은 정도였는데 이 다음은 바스 (Bath)라는 곳을 보러 갔다.. 2025. 4. 30. 2017/2018 영국 런던 해리포터 투어 캐임브리지 (Harry Potter Tour London Cambridge England) 런던 시내를 이곳 저곳 다니면서 설명해주는 해리 포터 영화에 영향을 준, 또는 영화에 직접 나오는 곳들을 안내해주는 워킹 투어에 갔었다. 레스터 광장 (Leicester Square)에서 만나서 그룹으로 걸어다니는 코스인데 따로 투어비를 내지 않는 방식이다. 비가 오는 날이어서 걸어다니기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큰 비는 아니어서 갈만한 곳은 다 간 거 같다. 아침에 하던 해리 포터 런던 시내 워킹 투어를 마치고 투어가이드가 열심히 판매한 10파운드짜리 음료수가 포함된 피쉬 앤 칩스 (Fish & Chips)을 먹은 뒤 과감히 오후 시간에 케임브리지 (Cambridge)로 이동하기로 결정. 킹스 크로스 역 (King's Cross Station)으로 가서 케임브리지 행 기차를 탔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U.. 2025. 4. 30. 2017/2018 영국 스톤헨지 바스 (Stonehenge Bath England) 2017년 연말에 영국에 여행을 와서 2018년 새해를 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여행 중에 두번의 가이드 투어를 했는데 런던에서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가이드 투어의 옵션이 상당히 많았다. 런던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가이드가 무선마이크를 통해 이어폰으로 전달되는 설명을 들으면서 이곳 저곳 다니는 방식인데 첫날에 한 투어는 스톤헨지 (Stonehenge,쉽게 얘기하면 고인돌인데 영국의 스톤헨지가 유명하긴 하다)와 바스 (Bath)를 가는 상품이었다. 스톤헨지는 유명하고 신기한 오래된 돌들이 있는 곳인데 거기에 도착했을 때 정말로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다. 솔직히 스톤헨지 자체가 보기가 싫을 정도였다. 최대한 시간을 짧게 보고 휴게소에서 음식을 조금 사먹었는데 맘에 드는 음식도 없고 불편 그 자체였다. .. 2025. 4. 30. 2018 런던 국립 미술관 (National Gallery, London England) 런던을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미술관을 방문하였다. 트라팔가 광장을 끼고 있는 조금은 낡은 건물에 겉에서 보면 별 특징이 없어 보이는 곳에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런던 자체가 다른 볼거리 즐길 거리가 좀 많이 있는 편이라 미술관 정도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국립미술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시설이 낡은 편이라 산뜻하게 감상하기에 약간 신경이 쓰이는 부분도 있었다. 지금쯤이면 레노베이션이라도 했을지 모르겠다. 2025. 3. 30. 2018 런던 테이트 현대 미술관 (Tate Modern, London England) 런던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영국박물관, 국립미술관도 있지만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전시해둔 테이트모던 이라는 현대미술관이 있다. 건물도 현대미술관 답게 현대적인 느낌이 있고 전시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익숙해하는 화가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아주 멋진 곳이다. 2025. 3. 29. 2018 런던 영국 박물관 (British Museum, London England)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유명한 세계적으로 알려진 박물관 중에 하나인 영국박물관을 방문했다. "대영"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있긴 한데 "대영"이란 단어는 공식적인 이름에는 없는 이름이다. 세계에서 수집한 소장품으로 가득한 곳이고 입장료가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런던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도 사람이 꽤나 많이 몰리는 곳이다. 로제타스톤 (Rosetta Stone)이라는 고대 이집트의 비석으로 고대 이집트어의 해석이 최초로 이루어진 발굴품이다. 그래서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듯한 느낌으로 로제타스톤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로제타 스톤 말고도 너무나도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놀이터다. 2025. 3.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