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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스페인 여행 (Travel to Spain) 한 2년 전부터 기대를 했던 스페인행. 나름 야금야금 좀 다녀본 나도 스페인행은 처음이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일이 있어 갔다가 여기저기 둘러볼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서 다녔다.숙소가 있던 곳이 발렌시아 (Valencia)였다. 발렌시아는 스페인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나 여행객을 많이 유치할만한 주요 명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20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 답게 여기저기 숨어 있는 볼만한 풍경들이 많은 곳이어서 꽤 알찬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다. 2011 스페인 발렌시아 (Valencia Spain)스페인 여행을 생각하면 발렌시아를 쉽게 떠올릴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우연히 여기에 행사가 있어서 갔을 뿐 여기에 뭔가 꽂혀서 간 건 아니다. 그런데 발렌시아는 생각보no.. 2025. 5. 21.
2011 스페인 마드리드 (Madrid Spain) 2011년의 스페인 일정 중에서 그래도 시간을 내서 가본 곳이 마드리드이다. 사실 바르셀로나도 갔었는데 마드리드를 다녀오고 난 후에 한 결정이라서 마드리드가 주 목적지였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마드리드가 그래도 조금 더 가까워 보여서였다. 게다가 고속전철을 타지 않아도 두시간 정도면 숙소가 있던 발렌시아에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교통편이 좋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마드리드에서 뭘 봐야할 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감을 좀 잡기 위해서 마드리드 시티 투어 (Madrid City Tour)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마드리드의 관광명소를 여기 저기 다니는 방식이라서 고민을 좀 덜 수 있는 선택이었다. 우선 버스를 타고 얼마 안가서 무작정 내려본 곳이 Biblioteca Nacional de Espa.. 2025.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