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gallery5 2024 인도네시아 국립미술관 (Galeri Nasional Indonesia, Jakarta Indonesia)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가장 유명할 것 같은 모나스는 못 들어가봤으니 다른 행선지를 찾아야 했었는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모스크를 가려고 걸어가다가 눈에 들어온 국립미술관에 들어갔다. 내가 미술관을 아주 좋아해도 여러 역사가 오래된 나라들 (이탈리아나 동아시아 국가들)은 미술관이 자국의 예술작품 위주다 보니 역사적인 가치를 이해는 해도 즐기기가 힘들 때가 있어서 전혀 알아보지도 않았던 곳이었다. 어쨌거나 이 미술관은 전시된 작품이 꽤 있는 편이었고 무료인데다가 사실 바깥에 있는 조형물들이 의미도 있고 잘 전시가 되어 있다. 역시나 역사적인 조형물이 많아서 뼈아픈 근현대사를 반영하고 있다. 전시관 안에 있는 작품들도 기대치가 조금은 낮아 있어서 (인도네시아의 수준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회화 작품을 보러.. 2025. 3. 31. 2022 워싱턴 DC 국립 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미국의 국립미술관을 2016년에 이어서 또 방문했다. 아마도 시간이 나면 DC에 올 때마다 오게 될 것이다. 이번에는 저번보다는 시간적인 여유가 좀 더 있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둘러봤다. 여전히 멋진 곳이다. 그리고 미술품 감상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다른 북적거리는 박물관에 비해서 여기는 언제나 좀 한산한 편이어서 나에게는 더 좋다. 2025. 3. 30. 2019 에딘버러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Scottish National Gallery, Edinburgh Scotland) 에딘버러에는 국립박물관이 있는데 국립미술관도 있다. 미술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해둔 미술관이 원래 취향에 더 맞기 때문에 여기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보려고 했지만 정말 체력이슈로 많이 보지는 못했다. 최단기 경로를 선택해서 체력안배에 최선을 다 했던 기억이 제일 크다. 빨간색으로 칠해둔 내부의 모습도 특이했고 좋아하는 화가 (예를 들어 에드가 드가)의 작품들도 좀 있는 편이어서 에딘버러에 다시 오더라도 가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2025. 3. 30. 2019 오타와 캐나다 국립 미술관 (National Gallery of Canada, Ottawa Canada) 캐나다는 어찌보면 잘사는 나라인데도 그럴싸한 미술관이 없다고 보면 된다. 캐나다의 대도시에서 왠만하면 가장 큰 미술관을 찾아가보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인상깊은 미술관은 만나지 못했다. 그래도 그 중에서 수도인 오타와에 있는 국립 미술관은 그나마 꽤 괜찮은 미술관이다. 오타와를 여행하다가 미술관을 찾고 있다면 여기 강추한다. 영국과 관련있는 나라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무료입장이다. 건물도 아름답고, 실내에 잘 꾸며놓은 정원도 아름답고, 캐나다 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어느 정도 유명 화가들의 작품도 구비가 되어 있어서 더 좋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다. 2025. 3. 30. 2018 런던 국립 미술관 (National Gallery, London England) 런던을 대표하는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미술관을 방문하였다. 트라팔가 광장을 끼고 있는 조금은 낡은 건물에 겉에서 보면 별 특징이 없어 보이는 곳에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런던 자체가 다른 볼거리 즐길 거리가 좀 많이 있는 편이라 미술관 정도는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국립미술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시설이 낡은 편이라 산뜻하게 감상하기에 약간 신경이 쓰이는 부분도 있었다. 지금쯤이면 레노베이션이라도 했을지 모르겠다. 2025.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