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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밴쿠버 미술관 (Vancouver Art Gallery, Vancouver Canada)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미술관이 있으면 일부러 발품을 팔아 다니는 편이라서 이번에 밴쿠버에 갔을 때도 미술관을 찾아 갔다. 그래도 오타와에 있던 국립미술관이 나쁘지 않아서 여기도 기대는 안해도 설마 싶어서 가긴 했는데 캐나다의 미술관이 유명하지 않은 이유를 다시 확인했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셈이다. 그냥 예쁜 건물에서 산책삼아 미술품을 감상하고 싶으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인상 깊은 곳은 아니다. 2025. 3. 30.
2022 캐나다 밴쿠버 북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Vancouver North Vancouver Grouse Mountain Canada) 아. 이번에는 그래도 몸이 예전보다는 훨씬 튼튼하지 못하지만 끝까지 올라갈 수가 있었다. 팬데믹이 선언되고 난 뒤 처음으로 해외로 나가게 되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British Columbia)를 대표하는 도시인 밴쿠버 (Vancouver)이다. 밴쿠버는 사실 여행객들에게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동네이기도 한데 너무 예쁘고 먹을 것도 많고 그렇지만 캐나다에서도 손꼽히게 물가가 비싸고 특별한 여행객을 끌만한게 많이 없다. 한 10년 전에 왔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가보고 싶은 곳을 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물론 시간과 돈도 없으니 다행이긴 했지만. 2013년에 도전했다가 날씨와 체력, 그리고 시간의 제약 때문에 중간에서 내려와야 했던 그라우스 그라인드 (Grouse Grind)를 한 번 더 도전해 .. 2022. 6. 18.
2013 시애틀 밴쿠버 북밴쿠버 그라우스 마운틴 (Seattle Vancouver North Vancouver Grouse Mountain) 올해 6월달에 있는 학회 일정이 밴쿠버 (Vancouver)였는데 2년전과 마찬가지로 시애틀 (Seattle)을 경유해 차를 빌려 가기로 했다. 시애틀 공항 도착이 아침 일찍이라 차를 빌린 뒤 곧장 밴쿠버로 향하지 않고 레드먼드 (Redmond)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본사를 가보기로 했다. 들고 있던 카메라가 iPad여서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내에서 들고 다니기가 좀 어색해서 사진은 거의 찍지 못했다. 기록용으로 남긴 사진들은 이렇다. 아주 아이러니하게도 운전을 해서 시애틀에서 밴쿠버까지 간다고 하니 시애틀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다리가 내려앉아 I-5 정체가 심하다는 거였다. 우회도로를 따라가다가 무너진 다리를 찍은 장면이다. 밴쿠버 학회장이 꽤 큰 곳인데 학회장에 붙어있는 가.. 2016. 11. 26.
2011 캐나다 밴쿠버 휘슬러 그리고 워싱턴 시애틀 (Vancouver Whistler Canada & Seattle Washington) 7월 한 여름에 가깝지만 처음 가보는 밴쿠버를 갈 기회가 생겼다. 밴쿠버까지 갔으니 얼마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그리고 때로 세계 최고의 스키장으로 선정되는 휘슬러 (Whistler)도 가보기로 했다. 휘슬러 스키장은 오픈하지 않았지만 스키리프트는 여전히 오픈되어 있고 산악자전거타기를 즐겨하는듯했다. 휘슬러 스키장 정상은 여전히 눈으로 덮여있다. 픽 투 픽 (Peak 2 Peak) 이라고 해서 휘슬러와 블랙콤 (Blackcomb)의 정상을 연결하는 아주 길다란 트램이 있다. 밴쿠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멋진 폭포가 보이길래 냉큼 구경하기로 했다. 섀넌 폭포 주립공원 (Shannon Falls Provincial Park)이라고 한다. 스키는 안탄다지만 리프트 티켓값이 꽤 비쌌다. 파킹도 따로 내야 했으므..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