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는 아주 많이 가본 곳이지만 시간 넉넉히 구경을 해본적은 몇 번 없다. 몇 번 (2-3회 정도?)이면 적은 편은 아니라 불평할 건 못 되지만 이번의 워싱턴 방문 역시 그 근처에서 봐야될 일 때문이어서 도착하는 날 조금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박물관인 국립자연사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들렀다. 아주 오래 전이라서 예전에 뭘 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사실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무슨 보석들이 많이 진열되었던 것은 기억에 있었다. 워싱턴에 있는 국립박물관은 스미소니언 (Smithsonian)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데 아주 오래전 Smithson이란 사람의 기부로 만들어진 재단에서 운영되는 박물관이라서 그렇다. 그 재단이 미정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국립박물관이 되는 이치. 이 날 워싱턴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시간이어서 시간은 있었지만 다른 박물관들은 거의 다 문을 닫은 시간이었는데, 자연사 박물관은 좀 더 늦게 문을 닫아서 잠시 구경할 기회가 생겼던 것이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기 전이어서 무거운 수트케이스를 들고 다니면서 박물관 안을 걸어다녔다.
2019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Washington, DC)
워싱턴DC로 여행을 가게 된다면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여러 기념관들과 공원이 있지만 박물관 중에서는 예술품 같은거에는 관심이 적은 사람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박물관은 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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