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9월은 나한테는 지금 내가 있는 직장으로 온 지 딱 20년이 되는 달이었다. 그리고 그 20년의 대부분의 시간을 지금 있는 사무실에서 보낸 시간이라서 감회가 남다르다.
20년은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난 앞으로 "적어도" 20-30년은 정말로 액티브하게 일을 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맘껏 해보고 싶은 소망인거다.
이제까지 흘러온 20년의 시간은 일을 하는 것 말고도 개인적으로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생은 항상 하는 거지만 끊임 없는 용기가 필요했었고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다.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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