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추수감사절 전 주에 방문하게 된 콜로라도. 키스톤 (Keystone) 스키 리조트도 갔었지만 가장 하일라이트는 기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파익스 픽 (Pikes Peak)이었다. 14115 ft (4302 m)를 산악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인데, 너무 높은 곳이라 올라가니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고산증이 왔다.
Cog Railway라는 형태의 기차를 타고 정상으로 향했다.
11월이지만 벌써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 이름이 빅 투스 저수지 (Big Tooth Reservoir)라고 한다.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선 각종 기념품과 음식을 파는데 역시나 기념사진용이 분명한 사인판이 있다.
너무 춥고 어지러워 빨리 내려가고 싶은 마음에 기차 안으로 일찍 들어와 시간을 보냈다. 기차 창문을 통해서 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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