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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일본 Japan

2010 일본 하코네 (Hakone Japan)

by 노블리스트 2025. 4. 28.

 

하코네는 주로 도쿄에 오는 여행객들이나 도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긴 한데, 교토에 묵고 있었던 나도 좀 멀리 가보겠다고 여기까지 왔다. 우선 하코네에서 쓸 수 있는 교통권을 산 뒤, 각종 기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곳은 오와쿠다니 (Owakudani)라는 곳이다.

Hakone Tozan train Japan 2010
Hakone Tozan train Japan 2010
Hakone Ropeway Japan 2010

 

오와쿠다니는 기본적으로 화산 지역이라서 유황천이 있다. 간식거리로 먹으면 7년을 더 산다는 흑계란을 샀다. 유황천에서 익혀 껍질이 까맣게 된다.

Kuro-tamago Owakudani Japan 2010
Kuro-tamago Owakudani Japan 2010

 

오와쿠다니 산 정상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 하코네의 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을 타는 곳이 나온다.

Hakone Sightseeing Ship Ashinoko Japan 2010



유람선을 타서 호수를 건너면 모토-하코네 (Moto-Hakone)라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Moto-Hakone Map Japan 2010



모토-하코네에서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하코네-마치 (Hakone-machi) 쪽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길에 삼나무가 가득한 숲 길을 지나갈 수가 있다. 나무가 아주 우거져 있어서 약간 음습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Moto-Hakone Hakone-machi Old Cedar Highway Japan 2010



하코네-마치까지 걸어서 오니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젠 온천이 가고 싶어서 여기서 버스를 타고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갔다.

Hakone-machi Japan 2010



노천탕이 주목표였지만 다양한 온천관련 볼 것이 있다는 코와키엔 (Kowakien)에 있는 유넷산 (Yunessun)에 갔었다. 여긴 온천테마파크라고 알려진 곳인데 노천탕과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을 판다. 둘 다 쓸 수 있는 티켓을 사서 우선은 여러 많은 온천으로 놀 수 있는 시설을 이용하고선 노천당이 딸려 있는 한가한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온천을 하고 나왔다.

Hakone Kowakien Yenessun Onsen resort Japa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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