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체류 중 파리만큼이나 가깝게 갈 수 있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바젤 (Basel)이었다. 스위스의 주요 도시 중 하나라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바젤미술관에 전시된 그림들에 관심이 많아서이다. 스트라스부르 기차역에서 출발.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잠시 정차를 하고 지나간 역이었던 콜마 (Colmar). 기차역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바젤에 다녀오는 길에 여기서 내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다.
드디어 스위스 바젤에 도착. 버릇대로 기차역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미술관 방문이 제일의 목적이었기에 곧바로 미술관 (Kunstmuseum) 으로 향했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
미술관에 도착하여 우선 입구를 둘러보고 그리고 입장권을 구입하여 들어갔다. 여기서는 미술관안에서 사진촬영이 허용되지 않아서 사진으로는 외부모습 밖에 볼 수 없지만, 여기에 있는 작품들은 기대를 많이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대 이상이었다.
이날은 비가 꽤나 많이 와서 우산을 들고서도 비를 많이 피할 수 없었는데,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는게 꽤나 힘들다는 사실 또한 깨닭았다.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뒤 바젤의 다른 관광 명소를 향했는데 가장 먼저 간 곳은 바젤 성당 (Münster).
그리고 시청 (Rathaus) 과 시청앞 광장 (Marktplatz).
비가 쏟아지기 전에 라인 (Rhine)강을 건넜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서 가까운 거리인데도 오랜 시간을 걸려 도착한 곳은 Spalentor.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젠 빗 속을 걸어 기차역으로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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