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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247

2016 바젤 현대 미술관 (Kunstmuseum, Basel Switzerland) 전혀 계획이 없었던 스위스의 바젤을 찾아갔다. 바젤에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미술관으로 갔다. 바젤현대미술관은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동상들이 바로 얼마 전에 본 로댕의 작품이어서 신기했다. 파리의 로댕미술관에서도 똑같은 걸 봐서 여기도 좋은 미술관일거라는 느낌이 왔었는데 역시 전시물이 아주 훌륭했다. 피카소의 작품이 상당히 많았다. 2016년에 방문했을 때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아쉽긴 하다. 2025. 3. 29.
2016 파리 피카소 미술관 (Musée Picasso, Paris France) 피카소는 작품을 정말 많이 남겼기 때문에 많은 곳에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 파리에도 피카소 미술관이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입장했다. 입체주의 화가였던 피카소의 여러 작품이 있어서 꽤 괜찮은 곳이었다. 아직 피카소의 본고장인 스페인에 있는 피카소미술관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파리에 있는 이 피카소 미술관도 충분히 좋은 곳이다. 2025. 3. 29.
2016 파리 로댕 미술관 (Musée Rodin, Paris France) 로댕은 아마 조각가, 동상제조가로 이름을 날린 예술가 중에는 가장 유명한 사람일텐데 로댕 미술관이 있다고 해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입장했다. 로댕하면 누구나 아는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 동상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었다. 유명한 동상들은 주로 야외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산책을 하면서 감상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산책길 옆에 있는 카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아예 여기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다.  건물 안에 있는 실내에도 작품이 꽤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인상이 깊은 미술관이다. 2025. 3. 29.
2016 파리 오르세 미술관 (Musée d'Orsay, Paris France) 파리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오르세 미술관에 들어가니 처음엔 휑한 분위기가 어색했다. 중간에 있는 공간에 보여지는 여러 조형물들이 멋지긴 했지만 뭔가 예상을 벗어난 듯한 느낌이어서 낯설었다. 그런데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미술작품이 전시된 방들이 양쪽으로 있고 위층에도 있고 모든 방마다 가득차 있는 그림의 향연이 엄청난 곳이었다. 결과적으로는 기대 이상의 만족. 네덜란드 사람인 밴고흐 (Van Gogh)의 작품도 많이 있고, 밀레 (Millet), 드가 (Degas), 르느와르 (Renoir), 모네 (Monet), 세잔 (Cezanne) 등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정말 많은 곳이다. 르느와르 (Renoir)의 작품이 꽤 많이 있었는데 그 정도 숫자의 르느와르 작품이 있는 곳은 내가 가본 곳.. 2025. 3. 29.
2016 파리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Paris France) 파리라는 동네를 정말로 가보고 싶었는데 역시 내 취향으로는 가장 먼저 가본 곳이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루브르는 정말 여러가지로 유명한 박물관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이겠지만 입구로 쓰이는 피라미드 모양의 조형물도 눈에 확 띄고 밀로의 비너스상 같은 조각품도 있고 뭐 이래저래 정말로 볼게 넘쳐나는 곳이다.  미술품에 눈길이 가는 편이어서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다행히 아침시간에 방문할 수가 있어서 그 유명한 모나리자로 가장 먼저 향하니 우려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감상을 할 수가 있었다. 워낙에 그림이 생각보다 너무 작다느니 멀리서만 봐야해서 별로라느니 그런 걸 다 듣고 가서 그런지 크게 실망할 일은 없었다. 모나리자가 있는 방을 다시 한번 .. 2025. 3. 29.
2016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어메리칸 아트 미술관 (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 Washington, DC) & 워싱턴 DC 국립 초상화 갤러리 (National Portrait Gallery, Washington, DC) 이전까지 한번도 눈길이 가지 않았던 미술관인 스미소니언 어메리칸 아트미술관과 국립초상화 갤러리를 방문했다. 두 곳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관람하기가 아주 편해서 좋았다. 규모가 아주 큰 편이 아니라 이동거리도 짧은 편이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종류의 미술품은 아니지만 가끔 눈에 들어오는 작품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초상화 갤러리에는 현존하는 사회적인 명사뿐 아니라 역대 미국대통령의 초상화처럼 역사적인 인물의 초상화도 많이 있어서 관람하기가 아주 재미있었다. 202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