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26 2016 파리 오르세 미술관 (Musée d'Orsay, Paris France) 파리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오르세 미술관에 들어가니 처음엔 휑한 분위기가 어색했다. 중간에 있는 공간에 보여지는 여러 조형물들이 멋지긴 했지만 뭔가 예상을 벗어난 듯한 느낌이어서 낯설었다. 그런데 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미술작품이 전시된 방들이 양쪽으로 있고 위층에도 있고 모든 방마다 가득차 있는 그림의 향연이 엄청난 곳이었다. 결과적으로는 기대 이상의 만족. 네덜란드 사람인 밴고흐 (Van Gogh)의 작품도 많이 있고, 밀레 (Millet), 드가 (Degas), 르느와르 (Renoir), 모네 (Monet), 세잔 (Cezanne) 등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이 정말 많은 곳이다. 르느와르 (Renoir)의 작품이 꽤 많이 있었는데 그 정도 숫자의 르느와르 작품이 있는 곳은 내가 가본 곳.. 2025. 3. 29. 2016 파리 루브르 박물관 (Musée du Louvre, Paris France) 파리라는 동네를 정말로 가보고 싶었는데 역시 내 취향으로는 가장 먼저 가본 곳이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루브르는 정말 여러가지로 유명한 박물관이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이겠지만 입구로 쓰이는 피라미드 모양의 조형물도 눈에 확 띄고 밀로의 비너스상 같은 조각품도 있고 뭐 이래저래 정말로 볼게 넘쳐나는 곳이다. 미술품에 눈길이 가는 편이어서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다행히 아침시간에 방문할 수가 있어서 그 유명한 모나리자로 가장 먼저 향하니 우려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감상을 할 수가 있었다. 워낙에 그림이 생각보다 너무 작다느니 멀리서만 봐야해서 별로라느니 그런 걸 다 듣고 가서 그런지 크게 실망할 일은 없었다. 모나리자가 있는 방을 다시 한번 .. 2025. 3. 29. 2008 프랑스 앙티브 피카소 박물관 (Musée Picasso, Antibes France) 피카소 박물관 (Musée Picasso)은 고향인 스페인에도 있지만 세계 곳곳에 있다. 그만큼 작품을 많이 남긴 데다가 사망한지 얼마 안되는 꽤 현대적인 인물이라 미술관/박물관이 더 많은 듯 하다. 프랑스의 칸과 니스 사이에 있는 앙티브 (Antibes)란 동네에 있는 피카소 박물관을 방문했다. 건물이 있는 곳이 바다를 접하고 있어서 테라스 쪽으로 나오면 바다를 볼 수 있는 구조이다. 피카소의 작품 자체는 많이 있는 편이 아니다. 다른 작가의 작품도 있다. 어찌보면 동네의 작은 미술관이 피카소의 작품이 꽤 있어서 이름은 피카소라고 붙인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워낙에 아름다운 동네인 앙티브에 있어서 방문해 볼 만하다. 2025. 3. 12. 2008 프랑스 니스 마티스 미술관 (Musée Matisse, Nice France) 마티스 미술관 (Musée Matisse)는 프랑스의 니스에 있다. 마티스의 작품이 꽤 있지만 내가 방문한 당시에의 기억에 의하면 전시물들이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양과 질 모두 마티스의 작품세계를 완벽히 느끼기에는 조금 아쉬웠다. 그리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2008년에는 실내에서 사진촬영이 금지였기 때문에 작품은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다. 미술관의 건물은 단순하지만 은근한 빨간 벽돌색이 조화롭게 얽혀진 모양이어서 꽤 볼만하다. 2025. 3. 12. 2008 프랑스 니스 국립 샤갈 미술관 (Musée National Marc Chagall, Nice France) 국립 샤갈 미술관 (Musée National Marc Chagall)은 프랑스의 니스에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미술관이기도 하다. 다른 이름이 붙은 미술관과 달리 내 기억에 의하면 샤갈의 작품으로만 가득 채워진 곳이다. 야외에 있는 카페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어서 미술품 감상이 재미없어도 아름다운 정원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는 여유라도 즐기면 좋을 것이다. 2025. 3. 12. 하루/당일 혼자여행 - 프랑스 파리 (Paris France)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출발 파리 하루 여행 (2016년 11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에서 출발해서 파리 (Paris)를 한나절 동안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파리를 대표할만한 사진을 고르려다 보니, 후보가 모나리자 (Mona Lisa), 개선문 (Arc de Triomphe), 에펠탑 (Tour Eiffel)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그림 중 하나였던 세잔의 이 그림을 선택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6시간 30분): 스트라스부르에서 일주일 정도를 보낼 때, 하루을 잡아서 어디갈 곳을 찾다가 파리를 가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파리에서 놀려면 아주 일찍가서 아주 늦게 오는 일정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 TGV로 왕복이 가능하다보.. 2019. 12.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