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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이탈리아 밀라노 (Milan Italy) 밀라노에서 행사가 있어서 왔기 때문에 밀라노는 예전에 여행을 했다고 생각해서 밀라노 두오모 같은 곳을 지나치려고 하다가 그래도 떠나기 바로 전에 코모 호수 (Lake Como)를 다녀오면서 적어도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은 다시 한번 보고 싶었다. 2025. 5. 20.
2014 이탈리아 밀라노 (Milan Italy) 원래 밀라노 (Milano or Milan)를 오게 되면서도 워낙 볼게 없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밀라노 대성당 (Duomo)의 크기와 광장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걸 보니 꽤나 인상적이긴 했다. 갑자기 다가와서 무조건 사진기를 뺏아들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기 위해서이다) 짜증이 조금 났지만 그래도 거리의 모습은 충분히 반할만했다. 대성당은 내부뿐 아니라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지붕위로 올라가는 것을 허용해놓아서 흥미가 있었다. 어디를 가나 '관광거리'는 당연히 다 입장료를 받는다는 사실에 별로 놀라지 않아서인지 별 생각없이 입장료내로 지붕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택했다. 지붕위에서 보는 밀라노 시가지의 광경이 꽤나 볼만했다... 2025. 5. 20.
2022 이탈리아 여행 (Travel to Italy) 아마도 짧은 시간에 꽤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것 같다. 단지 이곳 저곳을 찍고 다닌건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싶긴 하다. 2022년 말에 방문한 이탈리아는 이번이 세번째였다. 처음은 2004년이었고 로마 (Rome)에서 있는 학회 참석이었는데 그 때도 시간을 짬짬이 내어서 여기저기를 다녔었다. 로마에서 멀지 않은 피렌체 (Firenze or Florence)와 피사 (Pisa)까지 가봤었다. 피사는 다시 한번 가고 싶은데 언제 피렌체나 로마 쪽으로 또 갈 일이 있으면 가보려고 한다. 그리고 두번째는 2014년이었다. 그 때는 이번 (2022년) 처럼 밀라노에서 묵었었고 가기 전 부터 베네치아행을 계획해서 베네치아를 맘껏 봤던 기억이 여전하다. 친구와 같이 숙소를 공유하면서 같이 피렌체를 한 번 더 방문할.. 2025. 4. 26.
2022 이탈리아 볼로냐 (Bologna Italy)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볼로냐 (Bologna)는 소세지를 넣은 파스타인 볼로네제 또는 그 소스 (Ragù alla Bolognese)가 더 유명할 지도 모르지만 난 예전에 볼로냐 하면 근대대학의 시초인 볼로냐 대학이 있는 곳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거리가 좀 있지만 숙소가 있었던 밀라노에서 1시간 정도 좀 더 걸리는 고속철도가 다니는 곳이라서 시간적으로는 충분히 가까운 곳이었다. 이제 계획이 좀 필요하다는 걸 알고 볼로냐에서 볼 것만 보겠다는 심정으로 리스트를 작성해서 왔다. 그래서 볼로냐에 도착하자마다 계획한 리스트대로 돌아다녔다 (다니려고 했다). 도시가 아주 큰 편이 아니라서 열심히 걷기만 하면 된다. 볼로냐에서 관심이 있었던 것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 2025. 4. 26.
2014 이탈리아 여행 (Travel to Italy) 예상치 않았던 이탈리아행이었다. 원래 하던 일이 아니라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지도를 펼쳐보니 가야하는 곳인 밀라노 (Milano or Milan) 옆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베네치아 (Venezia or Venice)가 있길래 무조건 떠나기로 했다. 사실 이태리 음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예전에 기억대로 먹기 편한 음식을 주로 먹었었는데 첫날 밀라노에 도착해서 먹은 샌드위치 그리고 셋쨋날이었나 그때쯤 먹은 파스타. 밀라노에 대한 기대보다는 옆동네인 (두 시간 기차 타고 가야 하는 거리인) 베네치아 (Venezia 또는 Venice)에 대한 기대가 더 커서 시간이 되는 대로 베네치아로 향했다. 정말 베네치아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2014 이탈리아 베네치아 (Venice Italy)밀.. 2025.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