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출발 히메지성 반나절 여행 (2019년 8월)
히메지성을 여행하면서 찍은 여러 사진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4시간): 고베 (Kobe)에서 묵었던 호텔의 위치가 공항과 시내의 중간 쯤에 있었지만, 큰 호텔이어서 그런지 공항과 시내를 다 갈 수 있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쉽게 시내로 나갈 수 있었다. 고베 교통의 중심인 산노미야 (Sannomiya) 기차역에서 오전 7시41분 기차를 타고 출발해서 히메지성 (Himeji Castle)을 보고 난 후 다시 산노미야 기차역으로 오전 11시 36분에 도착했다.
교통편: 산노미야에서 히메지로 가는 JR라인은 자주 있는 편이다. 예약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기차가 통과하는 역들이 학교와 직장이 많은지 아침에 갈 때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아주 많이 보였다. 기차표는 편도 ¥970가 들었다. 유럽이나 호주,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 기차표를 구입할 때 신용카드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일본의 로컬 기차역은 해외신용카드 사용이 쉽지는 않았다. 근처의 세븐일레븐에서 해외사용이 가능한 ATM/체크카드를 사용해서 현금인출을 한 뒤 기차표를 구입했다. 히메지 기차역에 도착해서 히메지성까지는 버스를 타도 되지만 여유있게 충분히 걸어갈 만한 거리라서 왕복으로 걸어다녔다.
관광포인트: 우선 걸어다녀서 평범한 거리의 풍경을 감상. 특히 비가 꽤 많이 왔었는데 기차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히메지성 바로 앞까지 지붕이 잘 덮혀있는 시장/상가 거리가 있어서 여유있게 걸어다니는걸 추천. 다른 관광지를 생각하지 않고 히메지성 (입장료: ¥1000)만 봐도 충분히 괜찮다.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2,940이 들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27 또는 ₩31,500 정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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