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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

하루/당일 혼자여행 - 스위스 몽트뢰 시옹성 브베 (Montreux Chillon Castle Vevey Switzerland)

by 노블리스트 2019. 12. 19.

스위스 로잔 출발 몽트뢰, 시옹성, 브베 반나절 여행 (2019년 5월)

 

 

스위스의 로잔 (Lausanne)과 로잔에서 출발 몽트뢰 (Montreux), 시옹성 (Chillon Castle), 그리고 브베 (Vevey)를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4시간): 로잔에서 지내던 호텔 (Mövenpick Hotel)에서 오후 4시 즈음에 출발해서 다시 로잔 기차역 (Lausanne Gare)로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경이었으니까 4시간 정도 기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시옹성도 오랫동안 보고, 몽트뢰 시내와 브베 시내를 잘 다녔다. 

 

교통편: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이 시옹성이었기 때문에 로잔에서 갈 수 있는 경로를 알아보니 우선 몽트뢰로 가서 거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다. 로잔에서 CFF IR90 기차로 몽트뢰까지 20분 정도 걸렸고 (CHF13), 몽트뢰의 호숫가를 한참 걸어다니다가 프레디 머큐리 (Freddie Mercury) 동상 근처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Veytux-Chillon Gare 정거장 까지 갔다 (CHF3.70). 사실 이 정거장 보다 한 정거장 더 가면 시옹성과 더 가까웠지만 조금 멀리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경치가 아주 좋았다. 시옹성에서 구경을 끝내고 로잔으로 가기 위해 S2기차를 탔는데 (CHF14.80) 중간에 브베역에서 내려 브베에서 한참을 걸으면서 구경하고 다시 같은 종류의 기차를 타고 로잔으로 돌아왔다. 

 

관광포인트: 시옹성은 작지만 호수 위에 떠있는 듯 모습이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다. 시옹성은 입장료를 받는다고 들었는데 갔을 때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입장료 없이 그냥 들어갔다. 몽트뢰의 프레디 머큐리 동상, 몽트뢰에서 레만 호숫가 (Lac Léman) 산책, 브베에서 네슬레 박물관 (Alimentarium) 앞에 있는 물 속으로 콱 박혀 있는 커다란 포크 (The Fork).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CHF31.5이 들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32.10 또는 ₩37,500 정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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