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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

하루/당일 혼자여행 - 오스트레일리아 멜번 (Melbourne Victoria Australia)

by 노블리스트 2019. 12. 23.

시드니 출발 멜번 하루 여행 (2018년 11월)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의 멜번 (Melbourne)을 시드니 (Sydney)에서 출발해서 반나절동안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2시간): 시드니에서는 에어비앤비 (Air B&B)를 통해 렌트한 조그만 아파트 같은 곳에 묵었는데 새벽같이 나와서 걸어서 공항으로 가는 전철역이 있는 다운타운으로 간 뒤 전철로 공항에 도착. 예매해둔 비행기를 타고 멜번에 도착, 멜번을 여행하고 다시 멜번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 공항으로 돌아왔다. 새벽 5시 정도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멜번을 여행하고 다시 시드니 공항에 오후 5시 정도 도착. 

 

교통편: 공항으로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해서 시내로 15분 정도 걸어 간 뒤 공항으로 가는 전철 (Airport Link, 왕복 약 35AUD)을 이용 공항에 도착. 시드니공항에서 멜번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자주 있는 편인데 가격이 싼 걸 고르느라 멜번에서 약간 떨어져있는 공항인 애벌론 (Avalon, AVA)으로 가는 젯스타 (JetStar)의 왕복 항공편을 이용했다 (왕복 항공료 약 $119 AUD). 애벌론공항에서는 멜번 시내 서던 크로스역 (Southern Cross Station)으로 가는 애벌론 시티 익스프레스 (Avalon City Express) 버스 왕복편을 예약했다 (왕복 버스요금 42AUD). 버스를 이용해서 멜번 서던 크로스역까지는 약 한시간 정도 소요. 서던크로스역에서 멜번의 트램을 타고서 시내관광의 시작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Flinders Street Station)까지 가는 방법도 있으나 역시 걷는걸 선호하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그냥 걸어서 이동했다. 약 3시간 반정도를 멜번시내를 걸어서 헤집고 다닌 뒤 다시 서던크로스역으로 걸어서 돌아온 뒤 다시 버스를 타고 애벌론공항으로 이동, 그리고 애벌런공항에서는 시드니까지 다시 항공편으로 복귀. 

 

관광포인트: 멜번에서는 시내를 돌아다닐 시간밖에 없었기에 열심히 3시간반동안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는 곳을 열심히 봤다. 플린더스 스트리스역에서 출발 멜번시에서 배포하는 아케이드 상가와 골목길 워킹 투어 (Melbourne Walks Arcades and Lanes) 지도를 따라 모든 포인트를 걸어서 다녔다: 디그레이브즈 스트리트 (Degraves Street), 디그레이브즈 에스프레소 (Degraves Espresso) 카페, 센터 플레이스 (Centre Place), 마요르카 빌딩 (Majorca Building), 센터 웨이 (Centre Way), 콜린스 스트리트 (Collins Street), 블락 아케이드 (Block Arcade), 블락 플레이스 (Block Place), 리틀 콜린스 스트리트 (Little Collins Street), 로열 아케이드 (Royal Arcade), 고그와 마고그 (Gog and Magog), 부크 거리 (Bourke Street),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Elizabeth Street), 퍼블릭 퍼스 (Public Purse), 지하 화장실 (Underground Toilet), 리틀 부크 스트리트 (Little Bourke Street), 나이아가라 골목 (Niagara Lane), 하드웨어 골목길 (Hardware Lane), 갤러리아 플라자 (Galleria Plaza), 하우이 플레이스 (Howey Place), 캐피털 아케이드 (Capitol Arcade), 스완스튼 스트리트 (Swanston Street), 캐떼드럴 (캐시드럴) 아케이드 (Cathedral Arcade), 영앤잭슨 (Young and Jackson) 펍 (pub). 워킹투어를 끝내고 조금 더 걸어다니면서 본 것들은, 세인트폴성당 (St. Paul's Cathedral)과 호시어 레인 (Hosier Lane).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약 196AUD이 들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135 또는 ₩157,000 정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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