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노트/계획과 실행

하루/당일 혼자여행 - 일본 고베 그리고 아리마 온천 (Kobe Arima Onsen Japan)

by 노블리스트 2019. 12. 18.

고베아리마온천 반나절 여행 (2019년 8월)

 

 

고베 (Kobe)와 아리마온천 (Arima Onsen)을 여행하면서 찍은 여러 사진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4시간): 고베에서 묵던 호텔 (Kobe Portopia Hotel)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산노미야 (Sannomiya) 버스터미널 (민트 고베, Mint Kobe)에서 6번 지역버스를 타고 아리마온천 (Arima Onsen)을 간 뒤, 다시 고베로 돌아와 고베의 기타노이진칸 (Kitano Ijinkan)을 둘러보고 다시 호텔셔틀로 호텔에 복귀. 오후 2시정도에 산노미야를 출발해서 오후 6시가 조금 넘어서 돌아오는 호텔 셔틀을 탔던 기억이다.

 

교통편: 산노미야에서 아리마온천을 가는 방법은 버스나 전철을 이용했다. 버스의 경우 알아보니 민트 고베에서 탈 수 있는 버스로는 로컬버스인 6번버스가 있고 또 직행으로 가는 JR버스가 있었다. 스케줄이 맞는 것으로 골라 타면 되는데 JR버스는 티켓카운터에서 승차권을 구입해서 타야하고, 로컬 6번버스는 그냥 탄 뒤 내릴 때 타고 온 거리만큼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나는 갈 때 6번 버스를 탔는데 ¥700의 현금이 들었다. JR직행버스는 조금 더 비싸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에 몇 번 다니지 않아서 스케줄이 맞지 않으면 탈 수가 없다. 아리마온천에 도착한 뒤 온천동네는 열심히 걸어다녔다. 스케줄 문제 때문에 고베로 돌아올 때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던 전철을 이용했다. 전철을 두번 갈아타야 해서 헷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사람가는 데로 따라가면 되니깐 갈아탈 때 그다지 헤매지는 않았다. 전철요금은 ¥930이 나왔다. 고베에서는 또 열심히 걸어다녔다. 호텔로 돌아갈 때는 민트고베에서 호텔셔틀을 이용.

 

관광포인트: 아리마온천이 자랑하는 금천과 은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킨노유 (Kin no yu), 긴노유 (Gin no yu). 온천욕은 타이코노유 (Taiko no yu)를 이용했다 (입장료: ¥2,400 - 그런데 신용카드로 결재를 했는데 뭔가가 조금 더 붙었다). 온천동네 거리의 아기자기한 모습들. 여유있게 노천탕을 포함한 온천욕. 고베에 돌아와서는 기타노이진칸 (Kitano Ijinkan)의 신사, 독특한 모양의 가옥들. 오래된 가옥을 그대로 이용한 스타벅스 (Starbucks) 스토어.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4,030이 들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36.8 또는 ₩43,100 정도 든 셈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