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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건강

대유행의 연속 - 코로나바이러스 v3 (SARS-CoV-3)

by 노블리스트 2020. 4. 22.

소설을 한 번 써보자.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행중인 SARS-CoV-2 바이러스로 인한 COVID-19가 과연 어떻게 진행될까. 이제까지 우리가 알 수 있었던 점은 전염성이 엄청 높으며 전염이 정말 얼마나 많이 이루어졌는지도 가늠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항체 실험을 통해 무작위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벌써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는지 확인한 결과들을 보면 아무리 작은 샘플 수라지만 지금까지 판명된 확진자의 숫자보다 20-50배가 넘을 수도 있다는 공개된 자료에 놀람을 금치 않을 수 없다.


또한 분명하다고 보이는 점은 마스크도 열심히 쓰고, 손도 열심히 닦고, 열심히 소독제로 청소를 하고, 그리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점차 안정화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제 소설을 시작해보자.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북반구가 점차 봄을 맞으면서 여름이 멀지 않아서 날씨가 따뜻하지면서 바이러스의 영향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추운 겨울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극성을 부릴 거라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또 다른 의견을 내보자면 SARS처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금의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느 정도 대유행에서는 멀어질 수가 있다. 그런데, 겨울이 다가오면서 또다른 심각한 바이러스가 출몰하여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SARS-CoV-2에서 완전히 변이가 된 다른 이름을 붙여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바이러스가 왕관모양을 띈다면 그리고 그 바이러스로 인한 증세가 심한 호흡기 질환으로 대표된다면 SARS-CoV-3라는 이름이 될 것이다.


자, 이제 소설은 마무리하고.


난 백신, 치료제 개발이 기본적으로 빠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에 집중되었으면 한다. 백신이 개발된다면 광범위하게 왕관모양을 가진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를 잘 고려한 그런 것이여야 할 것이다. 불을 꺼야 한다. 그리고 불이 더 이상 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고 불이 나더라도 쉽게 번지지 않게 하는 것 역시 너무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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