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꽤 시간이 지난 시점인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2023년이니까 작년에 세인트루이스 (St. Louis)에 또 갈 일이 생겼었다. 여행은 아니었지만 도착한 날에 일찍 도착해서 오후에 다른 스케줄이 없는 이유로 어디든 가보자 해서 같이 간 동행인 중 하나가 이 곳이 처음이라 세인트루이스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게이트웨이아치 (Gateway Arch)에 갔다. 다들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어딜 가든지 왠만하면 할 수 있는 건 다해보려는 성격이라 벌써 두번이나 올라가 본 적이 있지만 또 한번 트램을 타고 아치의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예전에 왔을 때는 시간이 훨씬 더 없었기 때문에 그냥 꼭대기만 구경하고 돌아갔었지만 이번에는 지상에 있는 여러 전시물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둘러보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기를 가장 처음 왔을 때가 벌써 26년 전 (1996년)이라니 시간은 정말 언제 그렇게 가버렸는지 싶었다. 2014년에도 한번 더 온 적이 있어 이번이 세번째였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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