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라는 곳은 교토에서 가기에 멀지 않은 곳이라서 더 좋은 곳이라고 하고 싶다. 벌써 한번 가봤어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특별히 다른걸 봐야 하는게 아니고 히메지에 있는 일본의 고성인 히메지성 (Himeji-jo)을 보러가는 거다. 교토에서 로컬 전철로 히메지역에서 내리면 성이 눈 앞에 떡 보이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열심히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히메지성은 일본의 여러 고성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천수각이 보존되어 있어서 예전에 느낌이 그대로 나고 열심히 회칠을 해서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색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일본의 고성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런데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가장 볼만한 성이라고 할만하다.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는 시간이 좀 더 있어서 히메지성 입장권을 살 때 끼워파는 바로 옆에 있는 코코엔이라는 일본정원도 감상했다. 역시 끼워파는 이유가 있다고 나는 느꼈다.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꼭 안 봐도 되는 곳이라는 뜻이다. 오카야마에 있는 고라쿠엔 정원에 비하면 규모도 차이가 많이 나지만 짜임새도 비교할 바가 못된다.
2022 일본 오카야마 (Okayama Japan)
일본에 여행을 갔는데 오카야마로 여행을 갔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오길 잘했다 싶은게 도시 자체의 느낌은 그냥 일반 중소도시의 느낌이긴 했지만 관광지인 고라쿠엔 정원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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