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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트/계획과 실행

2025 마카오 여행 (Travel to Macau)

by 노블리스트 2025. 9. 22.

사실 (모든 일에는 많은 변명이 있게 마련이다) 이번 마카오 여행은 마카오를 위해 기획된 것이 아니다. 중국을 가야 하는데 요즘 세상이 비자 수수료가 계속 오르는 추세라서 비자 없이 가는 방법이 제 3국을 거쳐가면 된다는 걸 알고선 기획한 것이다. 마카오, 홍콩이 제3국에 포함된다고 하니 아는 사람이 있는 마카오에서 중국을 갔다가 2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2025 중국 산둥성 린이시 여행 (Travel to Linyi Shandong China)

한국에서야 가까워서 중국여행을 많이 가는 걸로 알고 있지만 나같은 경우는 중국은 가기 힘든 나라라서 오라고 하면 갈려고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누가 오라고 해서 갔는데 간 곳이 처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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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마카오 특별 행정구역 (2박3일) - 섹파이반 공원 (Seac Pai Van Park),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 중국 선전 특별경제구역 (Shenzhen Special Economic Zone)

 

2025 중국 선전 특별경제구역 (Shenzhen Special Economic Zone China)

마카오에서 머물 때 반나절동안 선전 (Shenzhen)을 다녀왔다. 이번에 중국에 갈 때 비자를 받지 않고 마카오를 들렀나 오는 무비자 10일 경유 일정을 선택해서 선전을 어떻게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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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카오 (Macau SAR)

마카오까지 왔으면 마카오하면 떠오르는 카지노를 가야지 싶은 생각을 아니할 수가 없다. 난 게이밍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라 카지노도 게임으로 즐길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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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카오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 Macau SAR)

마카오는 큰 지역은 아니지만 여러 곳의 조금 다른 분위기를 가진 섬과 반도를 연결한 지역이라서 그런 곳들의 소소한 차이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못 가본 콜로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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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카오 섹 파이 반 공원 (Seac Pai Van Park Macau SAR)

마카오의 여러 지역 중 콜로안 (섬)을 가게 되면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콜로안 빌리지 (Coloane Village)를 가기 전이나 그 후에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가 섹 파이 반 공원이다. 여기에는 꽤 큰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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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9월 중순. 중국의 산둥성 린이시 방문 후 마카오로 왔다. 린이도 날씨가 좀 후덥지근 했고 마카오 역시 날씨가 비슷했다. 원래는 산둥성 지역이 좀 더 선선해야 정상일 것 같은데 정말 비슷한 날씨였다.

 

비행편: 린이에서 상하이 홍차오 (Hongqiao) 공항을 거쳐 마카오 공항으로 들어왔다. 중국 동방항공 (China Eastern)을 이용했다.

 

 

상하이 홍차오 국제 공항은 푸동 국제공항 만큼은 아니지만 규모가 작은 편이 아니다. 푸동이 오픈한 뒤로 국내선 전용으로 쓰이다가 (김포공항처럼) 요즘에는 도심과 가까운 점 때문에 국제선도 꽤 다시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좀 간과한 것이 린이에서 오는 비행기가 제2터미널에 도착해서 마카오로 가는 비행편은 제1터미널에서 간다는 걸 비행기표에서 확인은 했지만 이게 어떤 의미인지 공항에 도착해서 좀 지난 뒤에 알았다는 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제2터미널이 제1터미널과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이건 베이징 공항에서도 그랬고 하물며 한국에 있는 인천공항도 비슷한 실정인데 정말로 "왜 그렇게" 지었는지 알 수가 없다. 최소한 미국에 있는 공항들은 아무리 규모가 커도 터미널끼리는 어느 정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멀어도 공항 안에서 이동이 가능한데 베이징 공항에서는 이동해보진 않았지만 아주 거리가 멀었던 기억이 있고 상하이 홍차오 공항은 이 두 터미널을 이동하기 위해서 자그마치 지하철을 이용해야 했다. 지하철 한정거장이긴 해도 무료가 아니라서 다시 티켓을 구입해서 (중국에서는 중국식 페이먼트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으면 뭔가를 사는게 상당히 불편하다) 지하철역을 찾아서 이동해야 했다.

 

뭐 이번에 한번 경험을 했으니 다음 번에 온다면 기억을 잘 할 거라고 생각했다. 10호선을 타면 된다.

 

그런데 제1터미널 역에 도착하고 보니 이 지하철 역은 공항터미널과 바로 연결된 곳이 아니었다. 다시 330미터를 야외에서 걸어가야 했다. 물론 걸어가는게 별 문제는 아니었다. 단지 생각지 못한 시스템이라 신기했을 뿐이다.

 

제1터미널은 주로 국제선 항로가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규모가 확실히 좀 작은 느낌이다. 식당가가 아주 조그많고 게이트도 많지 않았다.

 

마카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올 때는 에바항공 (Eva Air)를 이용했다. 타이완의 타오위안 공항 (Taoyuan)에서 연결편이 있다.

 

 

에바 항공은 스타얼라인언스 (Star Alliance) 소속이라 최근에 골드 멤버가 된 까닭에 라운지 입장이 가능했다. 땀에 절어서 샤워도 하도 간단히 음식도 타오위안 공항에서 먹고선 연결편 비행기를 탔다. 최근에 타오위안 공항을 몇 번이나 이용을 했더니 이제는 확실히 익숙해 졌다.

 

 

기차편: 기차를 탈 일은 없었다.

 

숙소: 2박을 묵은 곳은 마카오 페리터미널과 그리고 샌즈 마카오 호텔과 가까운 Artyzen Grand Lapa Macau라는 호텔이다. 5성급이라는데 시설은 나쁘지 않다. 카지노가 있었다고 한다 (그때 이름이 Grand Lapa Macau).

 

 

일정: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그냥 호텔 체크인만 하고 옆에 있는 샌즈 마카오 호텔의 카지노를 좀 둘러보고 그렇게 잤다. 둘째날은 천천히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중국 선전에 잠시 갔다와서 저녁에 친구를 만나 마카오 타워의 360 카페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셋째날은 마카오 폴리텍대학교 방문 후 콜로안 지역을 여행하고 저녁에 비행기로 마카오 공항을 떠나 타이완의 타오위안 공항을 거쳐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

 

대중교통: 마카오 안에서도 주로 택시를 탔는데 한번은 버스도 탔다. 역시 버스나 택시나 대중교통이 편한 이유는 어느 정도 익명성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특히 난 버스, 지하철, 기차 이런 것들이 편한게 말할 일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다.

 

음식/식사: 호텔의 조식을 약간 기대했지만 조식을 포함하지 않은 예약을 해서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 과식할 일이 확실히 줄어든게 그 이유다. 그래도 바깥에서 점심 저녁을 잘 먹고 다녔다.

 

비용: 비용은 잘 모르겠다. 내가 따로 낸 돈이 거의 없어서 정확한 금액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마카오는 그래도 관광지다 보니 호텔도 아주 싼 편이 아니고 마카오타워의 뷔페 저녁식사는 내 기억으로 일인당 한화로 약 1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항공비를 제외하고 약 USD로 $500 정도 썼을 거라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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