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고 있었던 자료들이 워낙에 부실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서 여기저기 돌다가 대충 때려 맞춘 곳이었는데 타보르 (Thabor) 공원이란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 들어갔다. 공원 안에 있던 예쁜 교회도 있었고 상당히 한가롭고 아름다웠다.
프랑스의 도시들 중에 이런 도시들이 가끔 있는데 예전에 이런 색을 많이 쓴 벽이 있는 건물들이 잘 보존 되어 있는 거리들이다.
그 중에서도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살레트 (Psalette) 거리의 모습이다.
그리고 이 곳은 샹자케 (Champ-Jacquet) 광장.
브르타뉴 (Bretagne) 의 주도 답게 아름답게 지어진 의회 건물과 그 주위의 모습들이다.
이 도시의 시청 건물 그리고 광장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 하우스는 사진을 밝게 이쁘게 나왔는데 사실 아주 이쁘다고 느껴지는 건물이 아니었다. 반대로 시청은 상당히 좋은 인상을 주던 건축물이었다.
더 이상은 걷기가 힘들어 구 시가지에서 다시 기차역까지 한참을 내려온뒤 저녁을 해결할 식당을 찾다가 멀리는 못가고 근처의 장사 잘 안 되는 포케도 메뉴에 있었던 가게에서 포케를 시켜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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