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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캘리포니아 댄빌 샌라몬밸리 하이스쿨 (Danville California) 항상 대학 캠퍼스만 찍다가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 건물도 한번 사진으로 남겨보고 싶어졌다. San Ramon Valley High School이란 곳인데 San Ramon Valley라는게 지역 이름이고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가 Danville이란 곳이다. San Ramon이란 이름을 가진 동네도 바로 근처에 있는데 이 고등학교 이름을 들으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위치가 헷갈려할 수도 있다. 2021. 11. 4.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오랜 기간이라면 그럴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어쨌거나 현업, 본캐는 받았던 교육과는 조금 벗어난 의학관련 연구개발인지라 이쪽으로 뛰어들면서 제일 먼저 고민을 해야하는 문제가 어떤 주제를 삼아 연구를 해야 30-40년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였다. 되게 어렸을 때부터 빅픽쳐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어서 특히 이런 고민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었다. 그래서 글로 남겨보고 싶은 것은, 의학관련 연구에 관해 장기적인 계획을 어떻게 세울 수 있는 가에 관한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질병은 뭐가 있을까는 생각해보면 "노화"가 있는데 질병이라 하기에는 뭐하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겪는 질병을 생각해보면 "심장, 혈관 질환", "암", "인지장애" 등이.. 2021. 5. 2.
2021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미션픽 지역 보존구역 Mission Peak Regional Preserve Fremont California 한동안 매년에 꼭 한번씩은 오르던 등산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뜸해졌다. 그래서 다시 가보기로 했다. 2012에 기록이 남아있어서 비교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사진을 보니 9년전과 별 차이가 없다. 이번에는 혼자 올라가지 않아서인지 별로 안 힘들게 올라갔던게 가장 큰 차이라면 차이일 뿐. 2021. 5. 2.
6주년 2015년 4월 6일 이후 오늘이 딱 6년이 되는 날이다. 5주년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커서 며칠전부터 설레는 기분이 있었다면 6주년은 그런 설렘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제 나에게는 내가 태어난 생일보다 더 중요한 날짜이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 날을 기억할 것이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그 날을 시작했는데, 그날의 기억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p data-ke-size="s.. 2021. 4. 7.
2021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알라모스퀘어 페인티드레이디스 (Alamo Square Painted Ladies San Francisco California) 샌프란시스코에서 잠시 살았고 이 지역에서 오래 살고 있으며 직장이 샌프란시스코인데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는 엽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은은한 색과 빅토리안 양식의 건축물인 페인티드레이디스 (Painted Ladies) 라고 불리는 집들을 직접 눈으로 본 적이 없었다. 근데 우연히 손님이 왔을 때 생각이 나서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알라모 스퀘어 (Alamo Square)라는 공원을 찾아가면 쉽게 볼 수가 있다. 여러 각도에서 사진으로 담아보려 생각은 했지만 보시다시피 6+1채의 집들과 다운타운 배경으로는 이 각도가 제일 잘 나올 것 같아 그냥 셔터를 눌러댔다. 2021. 3. 8.
2021 캘리포니아 빅서 퍼시픽그로브 하이웨이 1 (Big Sur Pacific Grove Highway 1 California) 2021년이 되었는데도 COVID-19은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그런 기대자체가 작년 여름을 기점으로 해서 사라져버렸지만. 여행다운 여행은 못 해 본지 한참되었다. 여전히 갈 수 있는 곳은 있지만 사정이 허락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가까운 곳, 몇 번이나 가봤지만 또 가보고 싶은 곳 중에 빅서 (Big Sur)를 한나절 갔다오기로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몇년을 거주하고 있는 같이 일하는 가족과 함께 동행을 하기로 해서 오가는 길이 많이 심심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적어도 한 군데는 가보지 않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점심도 해결하고 경치도 감상할 수 있는 식당인 네펜테 (Nepenthe)를 가기로 했다. 여러번 들어서 어떤 곳인지 알고 있었지만 주로 혼자 다니니까 동행 없이 특별히 식당을 갈 일이 없었다. 예..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