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3 2025 스위스 베른 (Bern Switzerland) 이번 여정에서는 베른 (Bern)에서 AirBNB를 통해 숙소를 잡았다. 베른의 스위스의 "수도"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건 사실상 수도의 역할, 특히 여러 주 (canton)의 연합인 스위스 연방의 입법과 행정기관이 있기 때문인데, 스위스는 명문화된 (즉, 규정된) 수도는 없다고 한다. 연방기관들이 다른 주에도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수도의 역할을 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스위스의 가장 큰 도시인 취리히 (Zurich)만큼은 아니라도 베른은 스위스 기준으로는 꽤나 큰 대도시이다. 스위스하면 생각나는 도시라는게 취리히 말고는 국제기구가 많이 있는 제네바 (Geneva) 정도일텐데, 베른은 여행객들에게도 생소한 도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베른은 스위스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여기를 기점으로 스위스하면.. 2025. 4. 5. 하루/당일 혼자여행 - 헝가리 부다페스트 2024 (Budapest Hungary)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출발 헝가리 부다페스트 하루여행 (2024년 3월) 2023년과 마찬가지로 빈에서 하루 근교 여행이 가능한 곳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선택지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또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그 유명한 야경을 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다시 빈으로 일찍 돌아와서 쉬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적어도 유람선은 타보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3시간 반): 빈의 Vrbo를 통해 빌린 숙소에서 전철로 빈중앙기차역 (Vienna Central, or Wien Hauptbahnhof)으로 이동한 뒤 아침 8시 28분발 기차를 타고 11시 거의 다 되어서 부다페스트역 (Budapes.. 2024. 3. 22. 2024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apest Hungary) 이번의 일정이 무리를 하면 빈, 프라하, 부다페스트, 브라티슬라바, 그리고 리스본까지 다 가볼 수 있는 유럽 5개국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포르투갈)을 구경할 수 있었지만 정말 그렇게 할 수는 없었기에 여행의 마지막 날의 바로 전날은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거의 이번 여행 일정의 마지막을 보냈다. 작년에도 왔던 곳이지만 체력안배를 해서 주요 관광지만 다니기로 계획을 했고 조금 "덜" 걷기 위해서 가는 전날 도나우강 (아무래도 관광지로 유명해서 영어인 다뉴브강 Danube이란 표현이 더 많이 보인다)을 운행하는 유람선을 예약을 했다. 부다페스트하면 정말로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찾아보면 "야경" 야경 야경만 나올 정도로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는데 여기서 밤까지 있을 일정이 안되서 .. 202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