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출발 헝가리 부다페스트 하루여행 (2024년 3월)
2023년과 마찬가지로 빈에서 하루 근교 여행이 가능한 곳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선택지인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또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그 유명한 야경을 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체력 안배 차원에서 다시 빈으로 일찍 돌아와서 쉬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적어도 유람선은 타보기로 했다. 부다페스트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13시간 반): 빈의 Vrbo를 통해 빌린 숙소에서 전철로 빈중앙기차역 (Vienna Central, or Wien Hauptbahnhof)으로 이동한 뒤 아침 8시 28분발 기차를 타고 11시 거의 다 되어서 부다페스트역 (Budapest-Keleti)에 도착했다. 편도로 약 2시간 반정도 소요. 부다페스트에서는 저녁 6시 40분에 출발 다시 빈중앙역에 9시 20분에 도착했다. 총소요시간은 따라서 숙소를 떠나 숙소에 다시 도착한 시간 기준으로 13시간이 조금 더 걸렸던 것 같다.
교통편: 빈 중앙역까지는 지하철 (U-Bahn), 그리고 ÖBB을 통해서 예매한 기차편을 이용 부다페스트까지 이동. 기차편은 일찍 예매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을 하긴 했다 (미국 달러로 왕복 $31 정도 들었다.). 부다페스트 안에서는 24시간 이용가능한 대중교통패스를 사서 이동했다 (2,500 HUF, 약 $6.96).
관광포인트: 2번째 방문이어서 같은 곳을 또 가긴 했지만 이번에는 유람선을 탔다. 야경이 아닌 낮시간의 유람선은 저렴한 편 (€10.50, 약 $11.49). 시간순으로 다녔던 곳을 열거하자면 성이슈트반성당 (Szent István Bazilika)을 비롯해서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고 국회의사당 (Országház), 세체니 다리 (Széchenyi Lánchíd), 부다성 (Budavári Palota), 마티아스성당 (Mátyás Templom), 어부의 요새 (Halászbástya)이다. 성이슈트반성당 (2,300 HUF, 약 $6.40)과 마티아스성당 (2,900 HUF, 약 $8) 둘 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실내를 구경했다.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약 $51 USD 정도 들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68,000 정도 든 셈이다. 그리고 식비는 점심과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결국은 ₩100,000 정도는 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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