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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일본 교토 지역 여행 (Travel to Kyoto and Surroundings Japan) 오랫만에라고 하는게 그나마 나을 듯 하다. 어쨌거나 시간을 내어 10여년 전, 2019년, 그리고 또 작년에 다녀온지 얼마 안 된 일본을 또,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인 교토 (Kyoto)를 또 가게 되었다. 대만을 경유하는 항공편이어서 타이완의 타오위안 공항 (Taoyuan Airport)을 경유하게 되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빈 시간이 좀 있어서 샤워를 했다. 안내판에 잘 나와 있지는 않지만 2터미널에서 VIP Lounge로 가는 방향으로 가면 있다. Godiva 초콜릿 상점 바로 앞이긴 한데 상점이나 식당은 언제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VIP라운지 방향이라고 기억해 두면 쉬울 것 같다. 교토에서의 숙소는 지난 방문 시에 묵었던 숙소를 운영하는 Resi Stay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다른 위치에 있는 방을.. 2025. 4. 30.
2023 일본 히메지 (Himeji Japan) 히메지라는 곳은 교토에서 가기에 멀지 않은 곳이라서 더 좋은 곳이라고 하고 싶다. 벌써 한번 가봤어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특별히 다른걸 봐야 하는게 아니고 히메지에 있는 일본의 고성인 히메지성 (Himeji-jo)을 보러가는 거다. 교토에서 로컬 전철로 히메지역에서 내리면 성이 눈 앞에 떡 보이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열심히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히메지성은 일본의 여러 고성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천수각이 보존되어 있어서 예전에 느낌이 그대로 나고 열심히 회칠을 해서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색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일본의 고성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런데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가장 볼만한 성이라고 할만하다.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는 .. 2025. 4. 30.
2022 일본 교토 지역 여행 (Travel to Kyoto Japan) 2022년의 계획된 일정 중에 가장 기대를 많이 한 두 곳 중에 하나인 일본 교토 방문이었다. 교토를 본거지로 해서 여기 저기 다녔던 적이 예전에 한 번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오래 된 일이다. 하지만, 워낙에 내가 좋아하는 류의 볼 것이 많은 곳이 교토와 인근 지역이라서 이번에는 행사 참석 외의 일정에서 시간을 뺄 수 있는 시간이 더 한정적이어서 전에 안/못 가본 곳 위주로 계획을 "조금" 세웠다. 우선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나름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숙소를 잡았다. 방이 넓지는 않았지만 혼자 지내기엔 전혀 불편함이 없었던 곳이었다. 숙소에 대한 만족도가 꽤 높았기 때문에 다음에 교토로 오게 될 때 한번 더 숙소로 고려할 것 같다. 오사카까지는 비행편으로 와서 공항에서 교토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2025. 4. 29.
2022 일본 교토 우지 (Uji Kyoto Japan) 교토에 묵고 있던 중 어디 근교 가까운 곳 중에 갈만한 곳이 없는지 보다가 뵤도인이라는 유명한 절이 있고 차가 유명하다는 우지 (Uji)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교토에서 전철로 갈 수 있는 곳이긴 해도 아주 가까운 곳은 아니라서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가야 한다. 뵤도인은 상당히 예쁜 절이었고, 입구 쪽에 있는 스타벅스 가게 역시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신사라는 우지가미 신사라는 곳도 가볼만 하다고 해서 찾아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지도를 잘 못 봐서 우지가미 신사까지 못가고 우지신사만 보고 왔다. 우지 신사가 우지가미 신사인 줄 알고 구경을 하고 돌아서 다시 교토로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해 걸어다가 보니 깨닿게 된 사실이었는데 다시 돌아갈 힘은 없어서 그냥 교토로 돌아갔다. 2025. 4. 29.
2022 일본 오사카 (Osaka Japan) 오사카를 이번에는 시간을 가지고 볼 예정이었다. 오사카는 도쿄에 이은 일본의 제2의 도시라는 이미지도 있지만 관서 (간사이)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먹거리도 풍부하고 볼게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이 세번째 일본 방문이었는데 지난 번부터 일본의 (고)성에 꽂혀서 오사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오사카성부터 갔다. 오사카성은 사실 거의 전체가 현대에 복원이 된 성이라서 겉모양은 옛스러우나 그냥 현대 건물이라고 본다. 어두웠던 시기의 한국역사와 관련이 깊은 인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보니 한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관광지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볼만했던 것은 꼭대기에 올라가면 오사카의 전경이 거의 보여서 경치가 좋고 성자체가 상당히 색깔도 쨍하고 예쁘다. 오사카성에서 시간을 어느 정도 보내고 나니.. 2025. 4. 29.
2010 일본 여행 (Travel to Japan) 2010년의 가장 기대한 해외 (유일한 해외 나들이였나?) 방문지였던 일본의 교토 (Kyoto)을 가게 되었다. 교토를 본거지로 하고 여기 저기 좀 돌아다닐 수가 있었다. 우선 나리타 (Narita) 공항으로 입국을 해서 신간센 (Shinkansen)을 이용해서 본거지였던 교토의 숙소로 이동했다. 여행에는 날씨가 항상 좋을 수는 없다. 비가 아주 많이 왔던 둘째날 아침에 비를 흠뻑 맞으면서 교토 (Kyoto)를 잘 돌아보기로 했다. 2010 일본 교토 (Kyoto Japan)비는 아주 많이 왔지만 소나기 같아서 처음에 비를 좀 맞더라도 용기를 내어 교토를 돌아보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대나무 숲이 그렇게 멋지다는 아라시야마 (Arashiyama)였nobeldream.tistor.. 2025.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