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가장 기대한 해외 (유일한 해외 나들이였나?) 방문지였던 일본의 교토 (Kyoto)을 가게 되었다. 교토를 본거지로 하고 여기 저기 좀 돌아다닐 수가 있었다. 우선 나리타 (Narita) 공항으로 입국을 해서 신간센 (Shinkansen)을 이용해서 본거지였던 교토의 숙소로 이동했다.
여행에는 날씨가 항상 좋을 수는 없다. 비가 아주 많이 왔던 둘째날 아침에 비를 흠뻑 맞으면서 교토 (Kyoto)를 잘 돌아보기로 했다.
2010 일본 교토 (Kyoto Japan)
비는 아주 많이 왔지만 소나기 같아서 처음에 비를 좀 맞더라도 용기를 내어 교토를 돌아보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대나무 숲이 그렇게 멋지다는 아라시야마 (Arashiyama)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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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묵고 있었지만 1주일간 쓸 수 있는 기차표를 산지라 그래도 조금 멀리 가본다는 목적으로 선택한 곳은 하코네 (Hakone)였다. 하코네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고 후지산이 보이는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2010 일본 하코네 (Hakone Japan)
하코네는 주로 도쿄에 오는 여행객들이나 도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긴 한데, 교토에 묵고 있었던 나도 좀 멀리 가보겠다고 여기까지 왔다. 우선 하코네에서 쓸 수 있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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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 다시 쿄토로 돌아왔다. 교토에 온 첫날에 식사를 한 동네의 조그만 식당을 다시 지나가다보니 이렇게 재미있는 간판이 있었다.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했다.
교토 안에서는 어디서나 이렇게 교토 타워가 보인다.
또 하루 시간을 내서 여행을 해보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하코네보다는 좀 가까운 나라 (Nara)와 오사카 (Osaka)를 가보기로 했다.
2010 일본 나라 오사카 난바 (Nara Osaka Namba Japan)
나라 (Nara)가 가고 싶었던 이유는 묵고 있었던 교토 역시 일본의 고도로 아주 역사가 깊은 곳이지만 나라도 아주 예전에 수도였던 적이 있었던 곳이라고 들어서 그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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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차를 타고 가본 곳 중에 하나는 요코하마 (Yokohama)인데, 요코하마에서 한참 있다보니 오사카 갔을 때 왜 그 유명한 (고교야구로) Koshien (갑자원 하면 더 잘 알라나...) 을 못 가봤을까였다. 요코하마 타워를 올라가서 타워 밑에 있는 유원지의 모습이 게임 속에 모습 같아서 즐거웠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2010년의 일본행도 잘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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