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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위스 몽트뢰 시옹성 브베 (Montreux Chillon Castle Vevey Switzerland) 로잔에서 토요일 오후 4시에 출발한 정말 짧은 근처 동네 탐방은 결과적으로는 시간이 넉넉했다. 해가 길어 로잔에 다시 돌아온 시간이 9시가 안 되었던 일정이었는데도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이동할 시간도 있었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시간도 충분히 있었다. 로잔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으로 이동해서 전철을 타고 로잔 기차역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약 10분 정도 걸렸고, 그리고 한 10여분 후 바로 몽트뢰 (Montreux) 행 기차를 탑승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이 아니라서 혼잡함 같은 것은 기대도 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이동에 지장을 줄 정도의 사람들은 많이 본 적이 없다.  몽트뢰 , 불어로 발음하니 특유의 r소리가 나서 몽트후 ㅣ 정도의 발음으로 들렸던 것 같다... 2019. 5. 28.
2019 스위스 로잔 (Lausanne Switzerland) 2019년에 갑자기 스위스 로잔 (Lausanne) 에 갈 일이 생겼다. 여행 기간이 짧아 (3박 4일) 바쁜 시기라서 망설이다가, 일은 열심히 하더라도 조금은 근처를 둘러볼 기회가 있을 거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일/여행길에 올랐다. 로잔에서 3일 묵으면서 2일을 full로 일을 해야하는 일정이어서 로잔에서는 일정상 잡혀 있는 올리픽 박물관 (Olympic Museum)을 보고 토요일 늦은 오후/저녁을 이용 근처에 있는 동네를 조금 둘러보기로 계획을 세웠다. 3일 밤을 로잔에 있는 Mövenpick Hotel에서 보냈다. Mövenpick이라는 이름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데 호텔체인이 있는 지는 몰랐다. (같은 회사는 아닌 것 같았지만 호텔 안에서 같은 이름의 아이스크림이 제공되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무.. 2019. 5. 28.
2016 스위스 바젤 (Basel Switzerland)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체류 중 파리만큼이나 가깝게 갈 수 있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 바젤 (Basel)이었다. 스위스의 주요 도시 중 하나라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바젤미술관에 전시된 그림들에 관심이 많아서이다. 스트라스부르 기차역에서 출발.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잠시 정차를 하고 지나간 역이었던 콜마 (Colmar). 기차역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바젤에 다녀오는 길에 여기서 내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다.  드디어 스위스 바젤에 도착. 버릇대로 기차역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미술관 방문이 제일의 목적이었기에 곧바로 미술관 (Kunstmuseum) 으로 향했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  미술관에 도착하여 우선 입구를 둘러보고 그리고 입장권을 구입하여 들어갔다. 여기서는 미술관안.. 2016. 12. 4.
2012 스위스 빌리겐 인터라켄 융프라우 (Villigen Interlaken Jungfrau Switzerland) 뭔가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추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먼 곳을 찾게 되었다. 스위스는 이번에 3번째 방문이 되는 건데 전혀 다른 곳이어서 일 때문에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정말 없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내어서 돌아볼 기회가 있었다. 런던 히드로 (Heathrow - 히뜨로...) 공항을 거쳐가는 취리히 (Zurich) 행 비행기. 일 때문에 방문한 곳은 스위스 국립연구소라는 폴 쉐어러 인스티튜트 (Paul Scherrer Institut). 시골 분위기가 물씬난다. 스위스에서 여러 군데 다니다보면 동네마다 있는 수퍼마켓 체인인 콥 (Coop - 독일어 발음으로)을 자주 보게 된다. 연구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마켓. 첫날 도착해서 끼니도 제대로 못 때우나 했었지만 다행히 조금 더 멀리 나가서 .. 2016.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