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 출발 볼로냐 하루여행 (2022년 11월)
2022년 11월. 역시 본진은 이탈리아 밀라노였다. 아말피 코스트 여행을 마치고 허전한 마음에 이번에는 반나절 시간을 어찌어찌 내어서 다른 데를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열심히 지도를 보면서 연구한 곳이 바로 볼로냐 (Bologna). 거리는 가깝진 않지만 고속전철이 가는 곳이라서 밀라노에서 시간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볼로냐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8시간 반): 밀라노에서는 에어비앤비 (Air B&B)를 통해 렌트한 조그만 아파트에서 묵었다. 기차편이라서 걸어서 주위의 전철역을 통해서 밀라노 중앙역 (Milano Centrale)에서 고속전철 중 하나인 Italo를 타고 볼로냐에 도착. 그리고 볼로냐에서 돌아올 때도 같은 경로로 밀라노에 복귀. 새벽 6시 정도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볼로냐를 여행하고 다시 밀라노의 숙소로 복귀한 시간은 오후 2시 반 정도가 되었다. 시간으로만 보면 거의 한나절을 소비한 것 같지만 아침 일찍 나와서 그날 오후의 스케줄을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
교통편: 밀라노 중앙역을 가기 위해서 숙소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도보로 이동. 지하철을 이용 밀라노 중앙역에 도착. 이탈로 (Italo) 볼로냐 왕복편을 이용 (€19.80). 볼로냐에서 볼만 곳이 모여 있는 지역은 별로 크지 않아서 시내버스가 있었지만 모든 곳을 도보로 이동.
관광포인트: 볼로냐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라는 볼로냐 대학교였는데, 이래 저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다녔던 곳이 Piazza Maggiore, Basilica di San Petronio, Palazzo dei Notai, Fontana del Nettuno, Basilica of San Domenico, Basilica Santuario Santo Stefano 등이 있다. 그리고 볼로냐를 검색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게 사진으로 나오는 곳인 Two Towers 근처에서도 시간을 꽤 보냈다. 볼로냐 대학교는 Alma Mater Studiorum – Universita di Bologna라고 불리는데 "모교"를 뜻하는 Alma Mater의 어원인 셈이다.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약 €20 유로 정도 들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29,000 정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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