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비엔나 하루여행 (2023년 5월)
2023년 5월은 이 해 들어 벌써 세번째 해외를 가게된 달이다. 빈/비엔나 하루여행의 본진 역시 비엔나였는데 여기에 놀러간게 아니라서 시간을 많이 낼 수 없어 평소에 하는 대로 하루/반나절 여행 계획을 했다. 일주일 동안 쓸 수 있는 시내 통행권을 구입했기 때문에 이동할 때는 전철로 갈 수 있는 곳이면 초과 비용 없이 마음 껏 다녔다. 비엔나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왕복 소요시간 (약 7시간): 비엔나에서는 행사가 있었던 중심부와는 조금 떨어진 호텔 (Hotel NH Danube City)에 묵었지만 비엔나 자체가 별로 큰 도시가 아니라서 볼거리가 모여있는 구시가지가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여행의 가장 첫번째 행선지가 쇤브룬 궁전이어서 오전 11시에 호텔에서 전철로 이동했다. 약 6시에는 호텔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 시간으로만 보면 거의 한나절을 소비한 것 같지만 아침에 행사관련 일정으로 소화하고 천천히 나가서 점심시간이 12시부터 본격적으로 돌아보다가 저녁 먹을 시간에 다시 복귀를 했으니 거의 정확히 반나절 여행이었던 셈이다.
교통편: 근처 전철역까지 도보로 이동, 지하로 다니는 U-Bahn과 노상위를 다니는 경전철 tram을 주로 이용했다. 티켓을 사면 타고 내릴 때 따로 검사를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너무나도 편리했다. 일주일 동안 쓸 수 있는 티켓의 가격은 €17.10 유로. 물론 걷기도 많이 걸었다.
관광포인트: 비엔나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곳/것은 벨베데레 궁전 미술관에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라는 그림이었기에 벨베데레 궁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시간순으로 다녔던 곳을 열거하자면 Schloss Schönbrunn, Schloss Belvedere (upper), Wiener Musikverein, Wiener Staatoper, Albertina, Café Mozart, Café Sacher Wien, Kärntner Straße, Mozartwohnung, Domkirche St. Stephan, Katholische Kirche St. Peter, Hofbrug, Rathaus der Stadt Wien, Café Central이다.
경비: 식비를 제외한 총경비가 약 €62 유로 정도 들었다. 대부분의 경비는 궁전/미술관 입장료였다. 이 글을 작성할 때 기준으로 ₩88,000 정도 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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