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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라이프 Life

2024 캘리포니아 빅서 페블비치 몬트레이 (Big Sur Pebble Beach Monterey California)

by 노블리스트 2024. 7. 28.

이제는 확실히 고향이 되어버린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이리어에서 눈호강이 하고 싶을 때 항상 향하는 곳이 빅서 (Big Sur)다. 빅서는 자주 가는 곳이라서 똑같은 지점을 계속 찍고 오는 수준인데 되게 오래 전에 가본 곳이었던 하일랜즈인 (Highlands Inn)을 다시 가봤다. 호텔이지만 숙박이 목적이 아니고 빅서의 경치를 감사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호텔 이름이 그냥 Highlands Inn이었지만 지금은 (2024년 기준) 하야트 브랜드가 되면서 Hyatt Highlands In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식당 이름은 Pacific's Edge라고 한다.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한 점이 있다. 빅서의 경치 좋은 자리에 잡은 식당들을 돌아다니는 편인데 여기 말고는 Nepenthe 아니면 하일랜즈인과 비슷하게 포스트랜치인 (Post Ranch Inn)이라는 호텔 안의 식당인 시에라마 (Sierra Mar)를 좋아한다.

 

빅서는 태평양과 마주하는 절벽을 끼고 드라이브를 하면 절경을 맛볼 수가 있다. 잠시 차를 주차해두고 조금 걸어다녀도 되고 갓길에 주차를 하면 굉장한 절경을 조금 더 천천히 즐길 수가 있다.

 

사진은 예전에 많이 찍어봐서 이번에도 그냥 몇 장만 찍어봤다. 오는 길에 페블비치 (Pebble Beach)를 들러 골프장에서 조금 걷다가 몬트레이 피셔맨즈와프 (Monterey Fisherman's Wharf)에서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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