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155 2009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Montreal Quebec City or Québec Canada) 몬트리올은 캐나다에 있는 큰 도시 중 하나이지만 토론토나 밴쿠버와 달리 미국에서 그다지 가깝지 않은 관계로 캐나다라는 나라를 간다는 의미가 더 큰 거 같았다. 우선 숙소의 모습.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인 몬트리올은 올림픽 경기장이 아직도 멋있게 남아 있다. 흔히 볼수 있는 몬트리올의 거리. 파리의 노틀담 성당과 꼭 닮은 몬트리올의 노틀담 성당. 유럽의 옛도시들에 가면 있는 몬트리올의 광장. 옛스러움을 한껏 뽐내는 공공 시장. 몬트리올은 퀘벡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역시 퀘벡의 정수는 퀘벡이다. 영어로는 Quebec City라고 하는 곳인데, 몬트리올에서 한참 간다. 열심히 자동차를 운전해서 도착한 퀘벡시의 모습이다. 2016. 11. 26. 2009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이파 텔아비브-야포 벤구리온공항 (Jerusalem Haifa Tel Aviv-Yafo Ben Gurion Airport Israel) 전혀 계획하진 않았지만 이럴 일을 은근히 몇년간 기대했던 2009년 여름의 이스라엘행. 런던을 경유에 도착한 텔아비브-야포 벤구리온 공항 (Tel Aviv-Yafo Ben-Gurion International Airport)는 서구의 여느 공항과 별반 다를바 없는 현대적인 모습만이 가득하였다.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초대 수상. 공항 안의 표지판에 듬뿍 적혀 있는 히브리어를 보니 실감할 수 있었던 이번 이스라엘행.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공항으로 정평나 있다는데, 역시 보안 수속이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다. 이번 이스라엘행의 주요 행선지인 하이파 (Haifa)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하이파는 Mt. Carmel 등성이를 따라 거의 최북단에 위치한 해변가 도시로서 샌프란시스코와 흡사한 지리적 요건을 가.. 2016. 11. 26. 2009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골레타 네버랜드 솔뱅 (Santa Barbara Goleta Neverland Solvang California)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몇 번은 지나가본 산타바바라였지만 한번도 중간에 멈춰서서 구경해 본 기억이 없다. 우연찮게 시간이 나서 1박 2일로 산타바바라에 갈 일을 만들었다. 방문지 중 가장 흥미가 있었던 곳은 UC 산타바바라캠퍼스 (UCSB) 안에 있는 카블리 이론 물리학 센터 (Kavli Institute for Theoretical Physics)였다. 이론 물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곳인 이 곳은 몇 년후 노벨상을 수상하게된 소장이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의 후원금을 타내게 된 사연이 아는 사람들에게는 잔잔히 유명한 스토리이다. 어쨌거나 바닷가 바로 옆에 있는 캠퍼스에서 그것도 바다가 바로 옆으로 보이는 오피스에 앉아 신선 놀음 같은 이론 물리학을 할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임에 틀림없다. 처음.. 2016. 11. 26. 2009 캐나다 토론토 (Toronto Canada) 오랜만에 방문하게된 토론토는 (딱 4년만이었다) 선입견 탓인지 역시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기대가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 묵게된 호텔은 그래도 하얏트 리전시 (Hyatt Regency)였는데, 밤새도록 (그래봐야 새벽 2시 정도이지만) 시끄러운 유흥가 거리에 있어 야간에 방에서 본 풍경은 시끄러울 수도 있었으나 깊은 잠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었다. (기찻길 옆 오막 살이 노래 처럼 반복적인 소리나 멀리서 떠드는 소리는 오히려 잠을 잘 오게 하는 경우가 많다.) 불야성을 이룬다고 하기엔 좀 미흡하지만 그래도 꽤나 즐거워 보였다. 호텔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버스-지하철-지하철을 타고 내린 역 이름이 세인트 앤드류스 (St. Andrew's) 여서 무슨 앤드류인지 궁금했었다. 알고보니.. 세인트 앤드류스 교회.. 2016. 11. 26. 2008 매사추세츠 보스턴 (Boston Massachusetts) 2008년 9월달의 보스턴 (Boston) 행은 사실은 특별히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 어느 한 순간 일에 관한 문제로 가야될 것 같은 행사가 있어 가기로 결정하고 예약을 하고 무작정 처음 가보는 곳, 그리고 처음 참석하는 학회를 참석했다. 밤늦게 도착하는 항공편이었는데, 공항에서 내려 지하철/버스를 타고 호텔 근처 역에 내려 도보로 이동. 짐을 다 풀고 나서 보니 가깝지만 멀었던 (미국에 산지 13년만에 처음 보스턴 방문이다) 이 곳에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회 참석이 주 목적이었으나, 학회 중 하루도 아닌 반나절 정도를 여행시간으로 할애했다. 어떤 곳을 갈 수 있는지 보다가 다운타운에서 시작하는 역사적인 장소를 여기 거지 방문하는 프리덤 트레일 (Freedom Trail)를 혼자서 걸어보는 것을.. 2016. 11. 26. 2008 독일 드레스덴 (Dresden Germany) 2008년 거의 모든 유럽 여행 중 사실은 가장 먼저 계획되었던 곳이 드레스덴 (Dresden)이었다. 몇 년 전부터 드레스덴에서 가깝게 이동할 수 있는 프라하를 갈 수 있다는 기대로 꽤 오랬동안 계획이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드레스덴에서의 일정은 바빴을 뿐 아니라 가장 시간이 많았던 하루는 프라하에서 다 쏟아 부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새도 거의 없었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입국해 고속전철인 ICE (Inter-City Express)를 타고 드레스덴으로 이동했다. 여행으로는 프라하 행이 가장 우선이었기에 숙소를 기차역 주위에 있던 Ibis 호텔로 잡았다. 기차역이 가까워서 좋았지만 학회 참석을 하기에는 약간 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경전차를 타기에도 그렇게 교통이 좋지 않.. 2016. 11. 26.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