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8 하루/당일 여행 - 메인주 포틀랜드 (Portland Maine) 보스턴 출발 메인 포틀랜드 하루여행 (2024년 11월) 메인주의 포틀랜드는 보스턴에서 갈 만한 거리에 있는 관광지 중에서 갈만한 곳이다. 차를 타고 가야 해서 이 지역에서 살지 않는다면 렌트를 해야 한다. 포틀랜드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13시간): 보스턴의 호텔에서 로건 공항까지 대중교통 편으로 이동한 뒤 차를 렌트하고 포틀랜드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길에 아울렛도 들러 쇼핑을 하고 다시 공항에 차를 반납한 뒤 호텔로 돌아오니 13시간 정도가 걸렸다. 교통편: 렌트카를 이용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게 요즘은 렌트카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고속도로의 통행료도 곳곳에 있고 관광지에 가면 주차비도 어느 정도 있어서 그렇다. 관광포인트: 관광포인트는.. 2024. 12. 1. 2024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Cambridge Massachusetts) 보스턴 (Boston)에 놀러왔으니 보스턴에서 시간을 좀 보내는게 맞는듯 하지만 보스턴시의 매력을 별로 못 느껴서 근교 도시 중 그래도 분위기가 맘에 드는 케임브리지 쪽으로 잠시 나왔다. 책이나 좀 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볼 요령으로 하바드스퀘어 (Harvard Square) 전철역에서 내려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Joe's Pizza에서 피자 한 슬라이스와 제로콜라로 점심을 해결하고 근처에 있는 페이브먼트커피 (Pavement Coffee)로 와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사추세츠의 케임브리지라고 하면 아는 사람은 당연히 이 동네의 두 학교 (하버드와 MIT)를 떠올린 것이다. 학교 투어는 예전에 벌써 몇 번을 해봐서 별로 관심은 없었다. 이날도 아침 늦게 보스턴의 호텔에서 나와서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다.. 2024. 12. 1. 2024 메인 포틀랜드 (Portland Maine) 2년 연속으로 추수감사절 (Thaksgiving Day)에 보스턴 (Boston)에 왔다. 작년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정말로 아무 것도 할게 없어서 충동적으로 메인주로 드라이브를 가다가 중간에 틀어서 뉴햄프셔 주에 있는 하노버를 갔는데 도착했더니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깜깜한 밤을 맞이했던 기억이 있다. 올해는 이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행선지를 하나 정해 두고 왔는데 그게 바로 메인 주의 포틀랜드이다. 올해 정말 말도 안되는 드라이빙을 하면서 다녀왔던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가 더 크고 유명하지만 여기를 가볼까 생각한 이유가 보스턴에서 벗어나서 갈 수 있는 멀지 않은 곳 중에서 왠지 경치가 멋있어 보여서였다. 보스턴의 호텔에서 출발해서 로건 공항에서 차를 빌려서 메인 주로 향했.. 2024. 12. 1. 자전거와 가을 (Cycling in the fall) 11월 즈음의 늦가을이 되면 내가 사는 동네의 나무들이 다채로운 색으로 물이 든다. 단풍놀이를 할 정도로 화려하진 않지만 워낙에 길에 나무를 많이 심어 놓아서 출근 길에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경치를 감상할 수가 있다. 그래서 즐겨하는 여가 활동 중에 하나인 이쪽 지역에서 가장 긴 트레일을 자전거로 달려봤다. 근데 예상과는 다르게 이 아이언호스 (Iron Horse)라고 불리는 트레일에 심겨진 나무들은 가을에 단풍이 드는 종들이 아닌듯하다. 정말 없는 시간을 내어서 자전거를 끌고 갔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는 길에 널려있는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없다. 그래도 가을은 정말로 가을이다. 매년 이 맘 때가 기대될 정도이니 계절이 주는 매력은 정말로 대단하다. 자전거는 자주 타는 편인데 전혀 비싸지 않.. 2024. 11. 27. 대학 미식축구 경기 관람하기 (College Football) 이 동네에는 대학이 여러 곳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학끼리 펼치는 운동경기가 간혹 재미있을 때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미식축구 (미국에선 그냥 football이라고 하는)를 제일 좋아해서 저렴한 표가 나올 때 직관을 가기도 한다. 프로경기도 보고 싶기는 한데 특별히 이지역 팀을 응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무지하게 비싼 티켓가격이 나한테는 가성비, 가심비 둘 다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도 시도조차 해 본 적이 없다. 그래도 프로야구 경기 티켓이 그나마 비용이 합리적인 편이긴 하지만 야구 역시 너무 지겹다고 생각해서 직관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어쨌거나 올해도 동네 대학풋볼 경기를 보러 갔다. 11월 16일에 있었던 California Golden Bears와 Syracuse Orange의 경기였다. 아무래도.. 2024. 11. 27. 건강한 파스타용 토마토소스 직접 만들기 (Healthy Tomato Sauce) 음식을 하는걸 좋아하진 않아도 나름 손재주는 있는 편이라서 음식을 자주 만드는 편이다. 예전에 어디서 본 실패없는 토마토 소스 만들기를 몇 번 시도해 봤는데 결과가 좋아서 그걸 기본으로 한 내 나름대로의 레시피를 기록해 보는게 좋겠다 싶었다. 그래야 나중에 또 해 먹을 일이 있으면 비슷한 맛을 재창조하기가 더 쉬워질거 라고 생각만 하는 중이다. 요리의 종류: 다진 닭고기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 (약 6-8인 분 정도)주재료: 토마토 소스 16oz 짜리 두캔, 다진 닭고기 16oz, 큰 양파 반쪽, 버터 5테이블스푼 (tbsp)부첨가재료: 후추 1스푼 (tbsp), 고춧가루 1스푼 (tbsp), 다진마늘 1스푼 (tbsp), 레드와인 1스푼 (tbsp), 다진 할레페뇨 1스푼 (tbsp) 요리과정: 모든 .. 2024. 11. 10. 이전 1 2 3 4 5 6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