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155 하루/당일 혼자여행 - 홍콩 (Hong Kong SAR) 홍콩 하루여행 (2024년 8월) 홍콩을 가게 된 연유는 인도네시아에 일정이 있어서 가는데 항공편을 Cathay Pacific으로 알아보니 홍콩에서 23시간 정도 레이오버를 하는 옵션을 추가비용 없이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어서 무조건 그냥 질렀다. 하루를 묵어야 하니 호텔방도 잡고 이런 저런 계획을 했다. 홍콩의 여러 곳에서 찍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소요시간 (약 23시간):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에 저녁 9시 정도에 내려서 그 다음날 8시 넘어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편을 탔다. 23시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저녁에 도착해서는 근처만 잠시 둘러보고 그 다음 날 하루 종일을 관광에 썼다. 교통편: 관광객들만 쓸 수 있다는 MTR Day P.. 2024. 8. 13. 2024 홍콩 (Hong Kong SAR) 홍콩은 중국이지만 본토 중국과는 다른 여러가지 특혜가 부여되어서 영국이 오랬동안 식민지로 삼았던 곳 인만큼 상당히 서구화 되어 있는 곳이다. 처음 가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낯설지가 않은데 홍콩영화도 몇번 봤고 그리고 한국에서는 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이라서 그런 듯 하다. 그리고 이번에 하루 동안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여기 정말로 덥고 습하다. 한 여름 날씨 어디 가지 않는다. 그리고 크지 않은 도시의 규모 때문에 사실 하루의 시간도 아깝지 않을까 싶었는데 혹독한 날씨 탓에 하루 동안 다니는 것 자체가 육체적으로 꽤나 힘들었다. 한 6시간 돌아다니다 보니 더 이상 이동하기는 체력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다. 계획을 너무 대충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계획에 맞춰서 움직이면서 분위기에 따라서 즉흥적으로 계획.. 2024. 8. 13. 2024 인도네시아 반둥 (Bandung Indonesia) 자카르타/데폭에서의 일정이 약 1주 였다면 반둥에서는 사실 하루면 일정이 다 끝나는 거였지만 이 두 일정이 몇일간의 사이가 있어서 반둥 (Bandung) 에서 3박4일간을 보내게 되었다. 첫날은 데폭에서 이동하는 시간과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이었고 그 다음날은 정말 하루 종일 쉬는 시간 이었는데 다행히도 현지분들께서 차로 여기저기 여행을 시켜줬다. 아무래도 유명한 관광지 중심으로 여행을 시켜줬을거라고 생각이 된다. 반둥은 자카르타의 근교라고 생각하기에는 좀 멀고 그렇다고 완전히 떨어져 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West Java의 주도라고 하며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날씨가 자카르타에 비해서 훨씬 선선하다고 한다. 며칠 있지는 않았지만 거리도 훨씬 더 잘 정돈된 느낌이었고 생활수준도 .. 2024. 8. 13. 202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karta Indonesia) 인도네시아에 간다고 하면 발리 (Bali)가 인도네시아의 한 섬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발리나 다른 아름다운 해변가가 있는 곳을 가느냐고 묻는다. 발리가 아예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혀 인도네시아와 접목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라고 하면 거기가 어딘지조차 생소한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먼 곳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가기에는 정말 먼 곳이다. 인구로 따지면 전세계에서 4위라는 (인도, 중국, 미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인구대국의 수도인 자카르타 (Jakarta)는 더더구나 여행으로 유명한 곳이 아니다. 어쨌거나 올해 자카르타를 가게 되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무슨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서 자카르타의 남쪽에 바로 붙어 있는 데폭 (Depok)이란 곳에서 7.. 2024. 8. 12. 2024 인도네시아/홍콩 여행 (Travel to Indonesia and Hong Kong) 이건 계획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게 일을 계속 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다운 여행은 할 수가 없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이틀 정도를 시간을 마련할 수가 있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Jakarta)와 홍콩 (Hong Kong)에서 자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다른 지역인 반둥 (Bandung)에서의 여행은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이 알아서 준비해주신 거라서 내 계획은 전혀 없었다. 여행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일) 그리고 홍콩 (1일). 시간: 8월초. 자카르타가 있는 인도네시아의 섬인 자바섬은 적도 남쪽이기 때문에 8월은 한겨울이다. 그래서 날씨가 덥고 습하긴 했어도 너무 오래 밖에 있지 않으면 다닐만 했다. 반대로 홍콩은 북반구이기 때문에 한여름이다. 하루 종일 걸어다녔는데 무.. 2024. 8. 10. 202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테이디움 (Dodger Stadium Los Angeles) 메이저리그 (MLB)의 LA Dodgers의 홈구장인 다저스테이디움 (Dodger Stadium)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다저스는 올해 현재 야구계의 최고의 수퍼스타인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를 영입해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다저스는 팀성적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팀이라서 야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캘리포니아 주 내의 라이벌인 SF Giants와 하는 경기를 구경갔는데 매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주중인 화요일 저녁 게임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 다음날 새벽에 미팅이 있어서 중간에 보다가 나왔는데 내가 떠나고 나니까 나중에 결과를 보니 오타니가 큰 활약을 해서 재미있는 부분은 보지 못해서 약가은 섭섭하긴 했다. 교외에 지어진 오래된 야구장인 다저스테이디움은 솔직히 말하면 그냥 흔.. 2024. 7. 28.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