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노트222 2023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apest Hungary)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Wien, or Vienna) 에 있었던 행사에 참석하면서 근처에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부담이 적으면서도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Budapest)였다. 그런데 막상 부다페스트를 가려고 하니 부다성 (Buda Castle)에서 또는 야간에 크루즈를 하면서 강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Hungarian Parliament Building)의 모습만이 생각이 났다. 좀 더 찾아봐서 다닐 수 있는 곳을 결정을 했는데, 예약한 Flixbus의 버스편의 일정이 갑자기 변경되면서 부다페스트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4시간 정도 밖에 없었다. 그래서 모든 일정을 간소화해서 큰 무리 없이 돌아보고'만' 왔다. 여행의 동선과 방문지, 그리고 비용에 관해서는 따.. 2025. 5. 20. 2018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Sydney New South Wales Australia) 이번 호주행은 적어도 몇 년 전부터 기획되어 있던 것이었다. 거의 매해 빼놓지 않고 가는 국제학회가 이번에는 시드니에서 있기 때문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쉬어야 겠다는 마음만 있었지 뭘 특별히 봐야 겠다는 생각이 없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떠났다. 5년 전에 월런공 (Wollongong)과 시드니 (Sydney)에 왔을 때 시간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가본 곳이 많아서 이번의 시드니 행은 정말 조용히 있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우연히 묵고 있던 에어비엔비 아파트먼트의 주인이 타롱가 동물원 게스트 패스가 있다고 하여 짧게나마 동물원을 다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동물원 입구를 지나서 그 5년 전에 많이 보지 못했던 캥거루 (kangaroo)가 어디 있는지 확인하고 그 곳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있는 캥거루.. 2025. 5. 20. 2013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Sydney New South Wales Australia) 월런공 (Wollongong)이 본거지 였는데 하루 날을 잡아 아침에는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갔다가 시간이 좀 되길래 시드니로 왔다. 시드니에서 해가 지기 전까지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캥거루가 보고 싶어서 동물원을 찾아보니 타롱가 동물원 (Taronga Zoo)라는 곳이 있었다. 시드니 하버에서 페리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좀 돌아서 하버브리지 (Harbour Bridge)를 통해 버스로도 갈 수 있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더 빨리가는 페리를 선택했다. 페리를 타고 왕복을 했는데 이게 좋은 점이 시드니의 명물인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Sydney Opera House)가 너무 잘 보인다는 점이다. 동물원에 우선 도착을 하니 입구부터 뭔가 있어보이는 곳이었다. 여기도 언덕이 꽤 있어서 구경하는데.. 2025. 5. 20. 2024 체코 프라하 (Prague Czech Republic) 체코라는 말은 한때 지금은 옆나라인 슬로바키아와 같은 나라였을 때의 국명인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나온 이름인 것 같은데 외국어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 많은 한국어 용어와 마찬가지로 국정불명의 용어가 아닌가 싶다. 어쨌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이제는 체키아 (Czechia)로 불러줘야 하지만 여전히 한국어로는 체코, 영어로는 Czech Republic이 꾸준히 쓰이고 있다. 2008년에 방문한 프라하 (Praha, or Prague)를 언제 다시 갈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2024년에 두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 체력의 한계가 있어서 이번에는 2008년에 비해서 많이 걸어다니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 번 가봤으니 많이 헤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서 보니 처음에는 조금 헤매게 되어서 나도 많이 놀랐다. 2.. 2025. 5. 20. 2008 체코 프라하 (Prague Czech Republic or Czechia) 2008년 10월 중에 독일 드레스덴 (Dresden)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지도를 보아하니 아주 먼 일정이 될 것 같아 그냥 스킵할려고 생각할 때 다시 한번 지도를 보니 드레스덴과 체코의 프라하 (Prague or Praha)가 아주 가까운 거리가 있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 유럽의 여러 도시 중 가장 방문하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던 프라하를 지도에서 본 순간 다시 한번 일정을 보니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드레스덴 방문 중 프라하를 갈 여유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10월 21일, 드레스덴 역에서 기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하루 일정으로 프라하에 도착하였다. 중앙역이 아닌 홀레쇼비체 (Holešovice) 역에 도착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버스/지하철/경전차 표를 구입한 뒤 지도 한 .. 2025. 5. 20. 2017 하와이 호놀룰루 진주만 다이아몬드 헤드 (Pearl Harbor Diamond Head Honolulu Hawaii) 다른 포스트도 대부분 마찬가지지만 일 때문에 또 다시 가게된 호놀루루 하와이. 이번에는 친구랑 같이 Hilton Hawaiian Village에 방을 얻었다. 좋은 방으로 달라고 열심히 우겼지만, 뭐 나쁜 방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방에 패티오에서 보이는 풍경이 그래도 바다가 보여 좋았다. 호텔방에서만 쳐박혀 있다가 tripadvisor 추천 호놀루루에서 할만한 것으로 1위에 꼽힌 USS Arizona Memorial에 갔다. Pearl Harbor에서 벌어진 2차대전 당시의 폭격에 대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배를 타고 침몰한 USS Arizona위로 지어진 Memorial에서 시간을 보냈다. 꽤 오랜기간 호놀루루에 있었는데, 운동을 하려고 주위를 찾아보다가 하와이 섬들에 많이.. 2025. 5. 8. 이전 1 2 3 4 5 6 7 8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