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249 2019 글래스고 대학교 (University of Glasgow Scotland)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대학교라고 한다면 에딘버러 대학교와 글래스고 대학교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대학들도 많이 있지만 규모나 명성을 따지만 이 두 학교 만한 곳이 잘 없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도 글래스고 대학교 출신이 조금 있을 정도이다. 벌써 늦은 오후 시간이어서 벌써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할 때 즈음에 글래스고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했다. 역시 역사가 있는 학교이다 보니 고풍스런 느낌이 확연하다. 2025. 4. 20. 2019 위스콘신 대학교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위스콘신 주의 주도인 매디슨 (Madison)에 위치한 위스콘신 대학교는 사실 그 위용이 대단하다. 학교의 규모도 워낙에 크고 학문적인 성과도 탁월할 뿐더러 아직까지는 학부 과정의 경우는 주의 학생들에게 문호가 넓게 개방되어 있어서 (입학하기가 아주 힘들지는 않다는 뜻) 여러모로 아주 훌륭한 공립학교의 표본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캠퍼스도 잘 정돈되어 있고 큰 강을 끼고 있어서 아주 아름답다. 2025. 4. 20. 2019 조지 워싱턴 대학교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조지 워싱턴 대학교는 사실 아주 유명한 대학교는 아닐지도 모른다. 조지 워싱턴이란 이름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기도 하고 아주 유명한 이름인데 워싱턴이 들어간 학교, 단체, 도시, 길 등등 워낙에 많아서 미국에서는 아주 헷갈릴 수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두 학교라고 한다면 조지타운 대학교와 조지워싱턴 대학교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좀 더 도시 안에 있는 학교가 조지 워싱턴 대학교이다. 대도시 안의 대학 답게 대학캠퍼스의 바운더리가 애매한 곳이기도 하다. 여러 건물들이 그래도 모여 있어서 학교다운 분위기는 충분히 낸다. 2025. 4. 20. 2019 시카고 대학교 (University of Chicago) 시카고는 워낙에 자주 가는 곳이어서 항상 뭔가 새로운 걸 찾아본다. 그래도 벌써 몇번째인지도 모르지만 시카고대학교 캠퍼스를 또 방문했다. 예전에 여기에 왔을 때는 많이 피곤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캠퍼스 전체를 돌아다니기가 힘들어서 겨우겨우 북스토어 정도에만 갔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그 때 못 본 건물들을 유심히 찾아봤다. 물리학과, 그 중에서도 고에너지물리학이 유명한 시카고 대학내 엔리코 페르미 연구소 (Enrico Fermi Institute) 건물도 보고, 캠퍼스 안에서 좀 먼 곳에 있는 의대와 병원 건물까지 봤다. 병원 안의 한가한 스타벅스에서 시간을 조금은 여유있게 보내다가 다시 다운타운으로 이동하기 위해 기차를 타러 가는 도중 시카고 대학의 캠퍼스의 상징같은 Quadrangle을 지나서.. 2025. 4. 20. 2018 밴더빌트 대학교 (Vanderbilt University) 남부의 하버드라고 하는 밴더빌트 대학교는 하버드를 빗대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대학교이다. 테네시 내쉬빌 (Nashville Tennessee)의 다운타운과 가까이 있는 캠퍼스는 나무가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지 밴더빌트 대학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좀 찾아보니 너무 많은 나무 때문에 대부분은 공중에서 찍은 사진들이었다. 건물들 중에서는 행정건물로 쓰여진다는 커크랜드 홀 (Kirkland Hall)이 사진들 중에 가장 많이 보였다. 여러 입구가 있지만 한 입구를 통해 들어가니 창립자인 코넬리우스 밴더빌트 (Cornelius Vanderbilt)의 동상이 있다. 밴더빌트 컴퍼스를 지나 조금 더 내려가면 Music Row 지역이 나온다. 20년도 넘었지만 예전에 여기를 한번 와 본 기억이 있다. 뮤직로로 가.. 2025. 4. 19. 2018 버지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Virginia) 미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이라고 하면 이 학교를 빼놓을 수가 없다. 버지니아의 샬러츠빌 (Charlottesville)에 있는 버지니아 대학교. 아주 오래된 대학이고 역사와 전통도 있는 곳이지만 학문적이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학부과정 같은 경우는 주립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을 정도의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을 주는 학교이다. 샬러츠빌 자체가 칼리지타운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서 어딜 가나 대학교와 관련있는 곳이 즐비하다. 큰 도시와는 약간 떨어진 곳이어서 시골의 여유로움을 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너무 좋은 곳이다. 로툰다 (rotunda)는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 (Thomas Jefferson)이 이 학교를 만들 때, 종교와는 독립된 .. 2025. 4. 19. 이전 1 2 3 4 5 6 7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