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8 2019 캘리포니아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 (Mount Diablo State Park California) 마운트 디아블로 주립공원은 집에서 가까운데 있어 짧은 등산을 하러 자주 갔던 곳이다. 최근에는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 며칠 동안 예전에 올라갔던 Eagle Peak이 생각이 많이 나서 오늘 올라가봤다. 예전에 자주 등산을 다닐 때보다는 체력이 좀 떨어졌는지 처음에 아주 힘들어서 올라갈 수 있을러나 싶었는데 다행히 원래 생각했던 시간 안에 올라갈 수가 있었다. Mitchel Canyon Staging Area에 $6을 내고 주차를 하고 대충 계산을 해보니 왕복 6마일 정도를 걸은 것 같다. <a title="Trail Map at Mitchell Canyon Staging Area Mt Diablo State Par.. 2019. 11. 24. 2019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Glasgow Scotland United Kingdom)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약 3시간 반 정도를 보내고 버스를 타고 한시간 조금 더 걸려 글래스고 (Glasgow)에 도착하였다. 글래스고의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에는 도착한 시간이 벌써 오후 4시가 다 되어 갈 때라서 시간이 많이 없었다. 5시가 좀 넘으면 해가 어둑해지기 때문에 사실 글래스고행은 조금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글래스고 대학교가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많은 유명 졸업생을 배출해낸 곳이라서 학교 방문을 우선 계획하였고 온라인 상에서 읽어본 바로 가장 가 볼만한 곳으로 꼽힌 켈빈그로브 미술관 (Kelvingrove Art Galley & Museum)을 가보기로 했다. 5시에 문을 닫는 미술관이 버스 스테이션에서 좀 먼 편이라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지도를 열심히 보며 대충 방향을 파악한 뒤 열심히 3.. 2019. 11. 11. 2019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Edinburgh Scotland United Kingdom) 맨체스터에 학회차 참석 중에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갈 수 있는 곳을 살피다가 예전에 런던은 여행을 해봤기 때문에 그 반대로 북쪽으로 가기로 했다. 지도상에서 보니 스코틀랜드가 맨체스터에 아주 멀지 않은 것 같아 기차편을 알아보니 생각보다 가깝지는 않았다. 고속전철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나라라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라도 교통편이 아주 좋지는 않다는 느낌이다. 비용과 시간을 고려했을 때 약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한번 중간에 갈아타야 하는 기차편이 스코틀랜드 에딘버러행이 있어서 예매를 했다. 스코틀랜드하면 에딘버러의 고풍스런 느낌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멀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에딘버러만 가려고 했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이쪽으로 잘 올 일이 없을거 같아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쪼개보기로 했.. 2019. 11. 11. 2019 영국 리버풀 (Liverpool England United Kingdom) 원래는 일요일에 맨체스터에 도착하고 난 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학회장에 가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일찍 자고 그 다음날 (월요일) 새벽에 기차역으로 가서 에딘버러와 글래스고를 보고 와서, 그 다음날인 (화요일)에 여유롭게 리버풀 여행을 할 계획을 세웠었다. 학회 일정상 화요일/수요일부터 본격적인 행사가 벌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화요일 시간은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화요일 기차표를 예매를 했었는데 본의가 아니가 화요일에 있는 행사 첨석을 결정하고 나니 남는 시간이 맨체스터에 도착한 일요일 오후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미 예약한 기차표는 변경하는데 돈이 더 크게 들어서 그냥 묵히기로 하고 새로 기차표를 예매를 했었다. 다행히도 심리적으로 그나마 나았던.. 2019. 11. 11. 2019 영국 맨체스터 (Manchester England United Kingdom) 언제나 조금 멀리 떠나는 여행은 나에게는 좋은 흥분제다. 매년마다 가는 학회는 최근 들어서는 꽤나 먼 곳을 떠돌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개최지인 영국의 맨체스터 여행은 꽤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제라고 한다면 아무리 내가 처음 가보는 곳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영국, 그리고 맨체스터는 내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그렇게 흥미가 있는 여행지는 아니다. 조금의 썰을 풀어보자면, 영국의 근현대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혁명 (Industrial Revolution)을 이끌어 나간 지역이 맨체스터라고 한다. 산업혁명의 시작은 증기기관 (Steam Engine)의 발명인데, 증기기관을 발명한 사람은 제임스 와트 (James Watt)라고 스코틀랜드 사람이다. (이번 여행 중에 스코틀랜드의 글래.. 2019. 11. 11. 2019 워싱턴 DC (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 네이밍 센스의 부족으로 같은 제목을 사용하게 되었다. 대략 사진을 찍어 기록할 만한 곳을 방문하는게 같은 해에 이뤄지는 일이 잘 없으니까 연도 그리고 지역을 제목으로 사용해오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올해만 벌써 두번째 워싱턴 디씨 방문 기록을 쓴다. 이번에는 저번 보다는 조금 더 긴 방문이었는데, 직업의 특성상 워낙에 이쪽 지역에 많이 오다보니 바깥을 돌아다는걸 그렇게 활발히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일을 마치고 나니 집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또 한번 조금 근처를 걸어보기로 했다. 이번에 묵은 호텔이 지도상으로 보니 조지타운 (Georgetown) 지역으로 가깝길래, 호텔에는 체크아웃을 하고 큰 가방은 맡겨두고 조지타운까지 30분 정도 걸어갔다. 이 동네는 조지타운 대학교 (Georget.. 2019. 11. 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