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를 선택할 때, 아니면 여행을 가고 싶어질 때가 종종 영화를 보다가, 드라마를 보다가, 책을 읽다가 또는 다른 사람들과 애기를 하다가 뭐 그럴 때가 있다. 뭔가를 알아야 어디를 가고 싶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를 가다보면 볼 수 있는 영화 중에 여행지 같은 곳이 배경으로 많이 나오는 영화들이 종종 있다. 난 주로 영화라는 건 비행기 타고 다니면서 보는게 다라서 기억을 열심히 해두려고 하는 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가본 곳은 많이 없다. 그래도 어딘가를 다녀왔는데 영화와 관계가 있으면 그 영화를 한 번 더 보게 되면 기억이 새롭다.
"투스카니의 태양"라는 이름으로 나왔다는 Under the Tuscan Sun이란 영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책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이 영화에서는 샌프란시스코도 나오고,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Tuscany) 지역과 아말피 코스트의 포지타노 (Positano)도 나오는 아주 배경이 아름다운 영화이다. 영화에 나오는 투스카니 지역의 코르토나 (Cortona)는 가본 적 없지만 같은 지역에 속하는 피렌체 (Firenze)와 피사 (Pisa)는 가 본적이 있다.
2022 이탈리아 포지타노 (Positano Italy)
아말피해안 (Amalfi Coast)이 너무나 아름답다지만 그 중에서도 내 기억에는 포지타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렌토에서 드라이브로 가는 길도 너무나 아름답고 포지타노라는 동네가 너무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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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탈리아 피렌체 (Florence Italy)
피렌체 (Firenze or Florence)는 정말 오래 전에 피사 (Pisa)를 가기 위해 들렀던 곳이긴 한데, 이번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피렌체를 구경할 수가 있었다. 금요일이라 기차표가 많이 없었지만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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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당일 혼자여행 - 이탈리아 피렌체 (Florence Italy)
이탈리아 밀라노 출발 피렌체 하루 여행 (2014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 (Milano)에서 출발, 피렌체 (Firenze)를 한나절 동안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014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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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Says I Love You"라는 영화는 한국어 번역으로 그대로 영어를 읽은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 라고 나왔다고 하는데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프랑스 파리의 센느 강변에도 난 큰 인상을 받은 적이 있다. 파리는 두 번 가봤는데 이 영화 생각이 확실히 났다.
하루/당일 혼자여행 - 프랑스 파리 (Paris France)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출발 파리 하루 여행 (2016년 11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에서 출발해서 파리 (Paris)를 한나절 동안 여행하면서 본 많은 모습들은 위의 사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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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는 이름으로 나온 "Eat Pray Love"라는 영화에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지방이 나온다. 로마도 나오고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발리 (Bali)도 나오는데 정말 여행가기 좋은 곳이 많이 나오는 영화다. 로마는 여행을 해보긴 했는데 나폴리는 난 정말 스쳐만 가봤다. 인도네시아도 발리는 못 가고 자카르타와 반둥만 가봤다.
2022 이탈리아 나폴리 소렌토 (Naples Sorrento Italy)
밀라노에서 새벽같이 출발해서 말펜사 (Malpensa)공항에서 나폴리 (Napoli or Naples) 공항으로 왔지만, 나폴리는 여행하기가 조금 무섭다는 소문이 있어서 원래부터 공항 근처 렌트카 회사에서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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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도네시아/홍콩 여행 (Travel to Indonesia and Hong Kong)
이건 계획이라고 하기에 좀 그런게 일을 계속 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다운 여행은 할 수가 없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이틀 정도를 시간을 마련할 수가 있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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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karta Indonesia)
인도네시아에 간다고 하면 발리 (Bali)가 인도네시아의 한 섬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발리나 다른 아름다운 해변가가 있는 곳을 가느냐고 묻는다. 발리가 아예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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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도네시아 반둥 (Bandung Indonesia)
자카르타/데폭에서의 일정이 약 1주 였다면 반둥에서는 사실 하루면 일정이 다 끝나는 거였지만 이 두 일정이 몇일간의 사이가 있어서 반둥 (Bandung) 에서 3박4일간을 보내게 되었다. 첫날은 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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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도 빠질 수 없는 여행지와 관련 깊은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오스트리아 빈(Wien)/비엔나 (Vienna)의 장면이 너무나도 많이 나오는데 그걸 여행삼아 보러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여행과 결부시키면 정말로 느낌이 좋다. 나도 빈를 가봤는데 빈뿐 아니라 근처의 다른 나라의 도시들도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그리고 빈이 워낙 조용하고 안전한 도시이기 때문에 상당히 평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2024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그리고 근교 여행 (Travel to Austria Czechia Hungary)
약간의 계획과 조금 많이 섞인 즉흥적인 여행을 했다. 스위스라고 하면 비싸서 가기 힘든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요즘 물가 기준으로 하면 싸지는 않아도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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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Wien/Vienna Austria)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Wien, or Vienna)는 참석해야 했던 행사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도시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라서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짬을 내서 여행을 즐길 수가 있었다. 예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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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아니고 별 인기는 없었던 짝짓기 예능 중에 하나인 "비포 썸 라이즈"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이 예능은 사실 거기에 나온 남녀들보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Andalucia) 지역 배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나온다. 적어도 내 호기심을 엄청 자극해서 이 인기는 그닥 없었던 프로그램을 한 몇 번 돌려봤다. 워낙에 짝짓기 프로그램은 나한테는 재미가 없어서 보질 않는데 오히려 사람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배경 때문에 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2011 스페인 여행 (Travel to Spain)
한 2년 전부터 기대를 했던 스페인행. 나름 야금야금 좀 다녀본 나도 스페인행은 처음이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일이 있어 갔다가 여기저기 둘러볼 시간을 억지로 만들어서 다녔다.숙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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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 힐 (Notting Hill)"도 여행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이다. 런던 근교의 한적한 모습이 정말로 예쁘게 나와서 그 곳을 가보고 싶어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런던을 가봤는데 노팅 힐을 가보지는 않았다.
2017/2018 영국 런던 (London England)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새해를 영국 런던에서 맞이했다. 런던에 왔지만 런던 구경은 이때까지 하지 않아서 런던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시내 구경과 여러 박물관/미술관을 통째로 돌았다. Tower 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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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하면 "해리 포터 (Harry Potter)" 영화 시리즈를 빼놓을 수가 없다. 런던을 가게 되면 해리포터도 좋아한다면 가봐야 하는 장소가 널려 있다.
2017/2018 영국 런던 해리포터 투어 캐임브리지 (Harry Potter Tour London Cambridge England)
런던 시내를 이곳 저곳 다니면서 설명해주는 해리 포터 영화에 영향을 준, 또는 영화에 직접 나오는 곳들을 안내해주는 워킹 투어에 갔었다. 레스터 광장 (Leicester Square)에서 만나서 그룹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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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타운 (Elizabethtown)"이란 영화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건 미국의 좀 시골 도시들이 나온다. 꼭 가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이 영화를 보자면 (한 3번 정도 본 거 같다) 여행이 정말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정신적으로 정말로 힘들 때 낯선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낯선 곳들을 다니고 그런 장면들이 계속 나온다. 이 영화의 첫 부분에 나오는 주인공의 다녔던 글로벌 신발회사인 Mercury라는 곳은 분명히 나이키 (Nike)를 오마주 (homage, or hommage in French)한 것이다. 나이키는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 (Portland)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가 본 적이 있다. 근데 정말 오레곤에 있는 기업 중 가장 유명한 곳이 나이키라서 이 영화의 첫 부분에서 오레곤이 나올 때 나이키를 떠올리는 건 지극히 정상이다.
2024 오레곤 포틀랜드 (Portland Oregon)
내가 사는 곳에서 북쪽으로 닿아있는 다른 주인 오레곤 주를 이제껏 한번도 밟아보지 못해서 매년 말이면 꼭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어쩌다 거의 충동적으로 주말시간을 내어서 떠났다. 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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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2 (Home Alone 2)"도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인데, 난 정말로 이 영화를 보고 뉴욕의 락펠러센터 (Rockefeller Center)를 가보고 싶어져서 미국에 오자마자 가봤다. 이 영화에는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 (O'Hare Airport)도 인상 깊은 곳이라서 오헤어 공항에 갈 때마다 (일년에 한 두번은 꼭 지나는 곳이다) 영화의 장면이 떠오른다.
하루/당일 여행 - 뉴욕 맨해튼 (Manhattan New York)
뉴브런즈윅 출발 뉴욕 맨해튼 하루여행 (2025년 3월) 맨해튼은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데 특별히 뭘해야 되는지 모르면 헤맬수 밖에 없는 곳이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본다거나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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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일리노이 시카고 (Chicago Illinois)
매년 추수감사절 주말에 방문하게 되는 시카고이지만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아주 차가운 겨울이 없는 까닭에 이 도시는 갈 때마다 새롭다. 오헤어 (O'Hare) 공항은 무척 복잡하고 크다. 연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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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La La Land)"는 개인적으로는 약간 비추이고 여행과 결부시켜서 LA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 LA를 가는 일은 별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2024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여행 (Travel to Los Angeles California)
2024년 여름에 개인적으로 "아주" 별로 라고 생각하는 학회장인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 있는 학회를 참석하게 되었다. 그래도 시간이 적당히 있는 편이어서 아주 오래전에 5년간 살았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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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정말로 많은 영화 들이 있겠지만 여행과 같이 생각하면 지금 당장에 떠오르는게 이정도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도 대충 떠오르는게 몇 개 있다.
유명하고 생각나는 드라마라면 "프라하의 연인" (프라하는 두 번 가봤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번이 나오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번은 한 번 가봤다)가 있다. 약간 뜬금 없는 드라마로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있는데 이걸 보고 하버드 대학을 가면 이상한게 하버드에서 찍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인" 이라는 드라마에서는 라스베이거스가 인상적으로 나온다.
2024 체코 프라하 (Prague Czech Republic)
체코라는 말은 한때 지금은 옆나라인 슬로바키아와 같은 나라였을 때의 국명인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나온 이름인 것 같은데 외국어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 많은 한국어 용어와 마찬가지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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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체코 프라하 (Prague Czech Republic or Czechia)
2008년 10월 중에 독일 드레스덴 (Dresden)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지도를 보아하니 아주 먼 일정이 될 것 같아 그냥 스킵할려고 생각할 때 다시 한번 지도를 보니 드레스덴과 체코의 프라하 (Prague o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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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오스트레일리아 멜번 (Melbourne Victoria Australia)
이번 시드니행을 계획할 때 시드니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그래도 아무리 학회관련 여행이라 할지라도 이만큼 멀리가서 아무 것도 안하고 오고 싶은 생각 역시 없었다. 그래서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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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하버드 대학교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교는 아마도 유명도만 따지만 전세계에서 현재 가장 유명한 대학교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는 방문객이 넘쳐난다. 보스턴에 왔으면 지하철을 타고 케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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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다른 글과 연관시킬 만한 거로는 해리포터도 있지만 나에게는 "셜록 홈즈" 시리즈가 있다. 런던 221B 베이커가는 소설을 보고 오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허구이지만 박물관을 꾸며놓았다.
2018 런던 셜록 홈즈 박물관 (Sherlock Holmes Museum, London England)
아마 날씨가 좀 좋았고 체력이 이때 좀 남았다면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런던에는 셜로키안이라면 모를 수 없는 221B 베이커 거리가 있다. 실제로 있었던 주소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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